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텔레콤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특히,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 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ICT 역량 강화,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이동권 보장,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ICT 경진대회가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 M’ 서비스를 2018년
[첨단 헬로티] “대회준비에 몰두하다 보면 내가 장애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려요. ICT 기술이 장애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ICT 로 장애를 이겨내고 있는 전국의 장애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소 갖고 있던 ICT 기량을 펼쳐 보이며 자활 의지를 다지는 대회가 열렸다.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5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8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20주년 장애청소년 ICT 대회 개최 올해 20 주년을 맞는 이 대회는 SK텔레콤이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2016년부터는 코딩·무선통신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첨단 ICT 기술에 중점을 두고 ‘ICT 메이커톤 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팀, 125명이 참가해 장애유형별(시각·청각·지체·지적)로 스마트카 4 종목(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