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달 10일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을 앞두고 통신 3사가 본인인증 앱 '패스(PASS)'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작년 4월 출시한 패스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1월 말 기준 2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는 올해 1월 1천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발급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현재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서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패스 인증서를 적용하고 있고,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패스 인증서를 도입했다. 이밖에 NH농협은행 올원뱅크,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패스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그림. 패스 인증서 발급 2천만건 돌파 (출처: 연합뉴스) 통신 3사는 "패스 인증서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해서 기여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 이용에 혼란
[헬로티] 이통3사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사설인증서 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첨단 기술을 통한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통3사에 따르면 ‘패스’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명 수준에서 2020년 2월 2800만명을 돌파했으며 6월 중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 역시 연초 1000만건 수준에서 연말 2000만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이통3사는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 비용을 완전 무료화 해 공인인증서 대비 고객 부담을 줄인 정책, 언택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모바일 인증이 늘어난 사회 분위기가 ‘패스 인증서’의 빠른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향후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다양한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