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수한 에메랄드 칼라마 케미컬 사업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물류난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2년 2분기를 호실적으로 마감했다. 랑세스는 2분기 2억 5300만 유로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보다 14.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19억 99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해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순이익은 48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4700만 유로를 소폭 상회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2.7%로 전년 동기 대비 2.3% 낮아졌다. 2분기에는 특수첨가제 및 소비자 보호 부문이 크게 성장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소비자 보호 부문 실적은 향료(Flavors & Fragrance) 사업부가 견인했다. 향료 사업부는 생활 및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향수 및 식음료 등 소비재 부문용 특수화학소재를 공급하며, 2021년 미국계 특수화학 기업 '에메랄드 칼라마 케미컬(Emerald Kalama Chemical)' 인수로 신설됐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에메랄드 칼라마 케
[첨단 헬로티] 향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 충족을 위해 총 생산량 30% 증가 초소형 전자 산업용 특수화학소재 및 첨단 소재 처리 솔루션의 선도업체인 인테그리스(Entegris)는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에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약 330억 원을 투입해 말레이시아 쿨림에 위치한 최첨단 청정시설의 제조 공장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장 확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첨단 FOUP과 200mm 및 300mm 웨이퍼 핸들링 및 운송용기 제품의 생산 용량을 늘리기 위함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쿨림 공장의 생산량은 현재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이며, 새롭게 도입되는 생산라인에서 3개월 이내에 출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인테그리스의 첨단 소재 처리 사업부 수석 부사장 빌 섀너(Bill Shaner)는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에서 인테그리스의 FOUP과 첨단 소재 처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십여 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 반도체 제조업체들과 쿨림 공장의 인접성 그리고 확장된 역량을 통해, 인테그리스는 고객들의 성장과 더불어 늘어나는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