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가 글로벌 AI·통신 연합체 ‘AI-RAN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지능형 네트워크 혁신에 본격 나섰다. 클라우데라는 엔비디아, KT, 델, 소프트뱅크 등과 함께 AI와 통신 기술의 통합을 가속화하고 실시간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통신 인프라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 기반 네트워크 표준 수립, 최적화 인프라 구축, 현장 중심의 레퍼런스 모델 개발을 통해 AI와 RAN(무선접속망)의 유기적 결합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합류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LLM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하이브리드 MLOps 표준화 등을 추진하는 신규 워킹그룹 ‘Data for AI-RAN’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클라우데라는 자사의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SLA 기반 네트워크 가용성 확보, 이상 감지 등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한 AI 시범 운영과 배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모델 재사용성과 구현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는 “AI는 통신 네트워크의 수익성 향상과 서비스 혁신에 막대한
선박·항만 분야 하드웨어·IT 솔루션 역량 결합...해운 특화 통신 인프라 구축한다 어드밴텍이 글로벌엔씨(이하 GNC)와 손잡고 해운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박·항만 등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어드밴텍 통신 하드웨어 솔루션과 GNC 해운 특화 IT 서비스를 융합해 해당 시장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어드밴텍 측에 따르면 해운 산업에 특화된 GNC의 통신 네트워크 및 IT 자동화 시스템 역량이 이번 협력의 배경이 됐다. 정준교 어드밴텍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운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분석을 전개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채익 GNC 대표는 “어드밴텍과의 협력은 자사 기술력을 강화하는 주요한 기회”라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기술 협력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NXP 반도체의 글로벌 트레이닝 세션 시리즈인 ‘NXP 테크놀로지 데이 2024(NXP Technology Days 2024)’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엔지니어를 위한 단계별 지침 및 심층 강좌와 실습 워크숍을 제공하는 NXP 테크놀로지 데이 행사는 10월 1일(현지 시간) 메사추세츠주 보스턴과 10월 30일, 31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다. 각 행사에서 NXP 기술 전문가들은 자동차, 모바일, 스마트 홈, 통신 인프라, 스마트 도시 및 산업 시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 트레이닝 시리즈는 오늘날의 주요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여형 데모를 통해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우저의 전시 부스에서는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최신의 광범위한 NXP 제품을 비롯해 설계를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최신 제품과 온라인 툴 및 기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엔지니어링 설계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주제를 다룬 팟캐스트 및 기사들이 포함된 마우저의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TM, EIT)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40Mbit/s의 속도, PROFIBUS 호환 출력, 순간부하 및 핫스왑 보호 기능을 갖춘 RS-485 트랜시버인 ST4E12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T4E1240은 높은 성능이 필요한 최신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RS-485 시그널링 기능을 제공하는 ST의 새로운 트랜시버 제품군 중 첫 번째 제품이다. 새로운 트랜시버는 기존 RS-485 표준보다 훨씬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버스에서 64개 이상의 트랜시버를 실행해 확장 케이블로 다중 지점을 연결할 수 있다. 주요 적용 분야로는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로봇, 통신 인프라, 스마트 빌딩 제어, 서보 드라이브, 광 네트워킹 장치, 그리드 인프라, 스마트 계랑기 등의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백플레인 버스 등이 있다. ST4E1240은 IEC 61000-4-2를 충족하는 최대 +/-12kV의 접촉 방전 보호 기능을 내장해 외부 ESD 보호 기능이 없어도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IEC 61000-4-4를 충족하는 최대 +/-4kV의 클래스-A 고속 과도 보호 기능으로 데이터 무결성과 버스 안정성을
KT가 강남구청과 함께 로봇 친화형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의 로봇 기술과 강남구청의 도시 행정능력을 결합해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를 개발하고, 음식과 생필품 등을 실외 배송 로봇이 강남구 내 다양한 장소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와 로봇 친화적인 미래 도시 생활을 제공하는 것이다. KT는 로봇 플랫폼, 통합 관제 시스템, 통신 인프라,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강남구와 협력하는 다양한 배송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T와 강남구청은 지속적인 기술 연구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추진해 강남구에서 로봇을 활용한 혁신적인 배송 모델을 구현하고,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의 모범 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KT AI 로봇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강남구에서 혁신적인 로봇 배송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향후 강남구가 로봇 친화형 미래도시의 출발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5G 기반 통신 인프라 구축에 숨은 조력자로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 김병수 상무는 5G 서비스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로서 유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유수의 글로벌 제조회사와 이미 무선 자가망 환경 구축에 대한 많은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통신으로서의 가치구현을 실현하고 있다. Q. 노키아가 주력하는 사업은. A. 노키아는 통신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world leading 기술 기반의 통신장비와 사업지원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 3사의 전국 5G 환경 구축을 지원하여 세계 최초의 5G 서비스 국가로서 한국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장비 역량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의 마중기술로써 산업통신 5G가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로서 유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검증된 글로벌 레퍼런스의 경험과 최적화된 장비구성으로 자동화 환경 및 QoS가 보장된 미션크리티컬 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에 그 역량을 더할 예정이다. Q.
[헬로티] 사무용 건물 내부 및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커버리지 향상 (출처 : 유블럭스) 위치추적 무선 통신 기업 유블럭스가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사용되는 400~450MHz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블럭스 SARA-R540S는 LTE 대역 31, 72, 73, 87 및 88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이들 저주파 대역은 전파 전달력이 우수해 스마트 검침, 공공 안전, 스마트 그리드 및 스마트 시티 시장의 고객이 표준 셀룰러 연결 기술로는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는 엄격한 실내외 커버리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유블럭스 SARA-R540S는 뛰어난 가용성과 탄력성을 보장하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 인프라 설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출시된 제품이다. SARA-R540S는 유블럭스 UBX-R5 셀룰러 칩셋을 기반으로 하며, 유블럭스 SARA-R5 제품군에 이미 적용돼 있는 많은 기능들을 활용한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 같은 소유권은 유블럭스가 이 모듈 제품의 장기적 가용성을 보장하고, 향후 수십 년 동안 전체 플랫폼에 대한 평생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첨단 헬로티] KT는 18일부터 2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 78차 총회에서 30개 글로벌 회원사와 함께 최초의 5G 표준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표준은 5G와 LTE망을 연동하는 5G 'NSA(Non-Standalone)' 표준으로, 기존 LTE 네트워크를 같이 활용할 수 있어 5G 조기 상용화에 공감하는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의 KT를 비롯해 미국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영국 BT, 보다폰,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 독일 도이치텔레콤, 이탈리아 텔레콤이탈리아, 프랑스 오렌지 등 각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들도 다수 참여했다. 당초 3GPP에서는 당 표준을 2018년 6월에 완성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3GPP 제75차 총회에서 KT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사업자들이 표준화 일정 단축을 요청해 이번 5G NSA 표준이 연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표준 개발 완료에 따라 KT를 비롯한 주요 통신사들은 2019년 5G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이번에 3GPP 5G 표준으로 채택된 5G NSA는 KT가 그 동안 글로벌 산업계와 협력하여 평창동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