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항만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영업 기회 발굴할 계획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통신 네트워크 및 IT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인 글로벌엔씨(GNC)와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엔씨의 IoT 관련 기술 및 전문성과 시스코가 보유한 운영기술(OT) 및 정보통신기술(IT)을 결합해 스마트항만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영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시스코 네트워크 제품을 기반으로 IT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신속한 고객 소통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내 제조업 및 공공 분야의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인천∙광양 등의 항만 인프라 자동화 사업을 제안하고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며, 세계적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항만 시스템 구축에 공동 대응한다. 글로벌엔씨가 보유한 풍부한 스마트항만 관련 OT 기술과 시스코의 IT 기술을 융합해 한국형 스마트항만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항만 IoT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엔씨는 네트워킹 및 IT 자동화 분야의 첨단 기술을 활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차가 4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최근 잇따른 사고로 인하여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 등 자율주행을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V2X 통신은 주행 중인 차량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도로 등 교통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주변 교통상황, 차량, 보행자에 관한 정보를 교환해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서 최근 관련 특허출원도 활기를 띠고 있다. ▲ V2X 통신 관련 국내 특허출원 현황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 35건이던 차량-사물 간(V2X) 통신 관련 특허출원은 2013년 68건, 2017년 154건으로 최근 4년간 2.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차량 간 통신 기술의 발달 및 이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구와 개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V2X 통신 관련 특허출원 775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차량-교통인프라 간 통신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분야 출원이 44%(34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