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센서 통해 현장 정보 수집 가능한 기술 탑재 “산업·공공시설·재난재해 등 현장서 감시·감지·순찰 등 수행할 것” 드론·로봇 운영관제 솔루션 업체 테이슨이 이달 11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로봇 전시회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시스템 부문 올해의 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로봇워크는 로봇 원격조종·실시간 영상 관제·센서 모니터링·현장 순찰 대원 관리 및 정보 공유 등 로봇 운영 기술을 통합한 로보틱스 솔루션이다. 또 로봇워크 유닛을 통해 광학·열화상·360°캠·가스 및 온도 센서 등 센서를 연결해 각종 현장 내 정보 수집 및 분석도 가능하다. 김영우 테이슨 대표는 “로봇워크는 산업·공공시설·재난재해 등 각종 현장에서 현장 감시·위험 감지·순찰 기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드론 통합 관제 솔루션 ‘드론워크(DroneWork)’ 공급 완료 완전 폐쇄망 기반 드론 자동 운영 도입 ‘첫 사례’...생산 효율성 및 보안 강화 노린다 테이슨이 국내 대형 조선소에 드론 관제 시스템 '드론워크(DroneWork)' 수주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국가 중요 시설인 대형 조선소의 엄격한 보안 요구를 충족한다. 외부 데이터 유출을 대비한 완전 폐쇄망 IT 인프라 환경에서, 드론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워크는 드론 스테이션(Drone Station)부터 내부 전산실까지, 격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드론 활용 전주기를 관장하는 기술이다. 자동 운영, 스케줄 비행, 원격 조종,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데이터 취합 및 로컬 스토리지(Local Storage) 저장, 인공지능(AI) 분석까지 전 과정을 무인화한다. 해당 조선소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선박 블록 배치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면화하는 등 선박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드론 제조사 DJI의 드론 스테이션 ‘DJI Dock2’를 통해 스케줄에 맞춰 드론이 자동 비행한다. 또 맵핑 비행(Mapping Flight)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