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맞교환 현대차와 커넥티드카 분야 협력 가능성 "커넥티드카 솔루션 기술은 트럭 등 상용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디젤 엔진 차량에 공통으로 접목이 가능합니다. 나아가 전기차에도 동일한 모델링에 기반해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디지코'를 기치로 디지털 전환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KT가 정성을 쏟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커넥티드카 솔루션이다. 차량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운행 정보를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인데, 이 회사는 우선 상용차(트럭 등 영업용 차량)를 중심으로 커넥티드카 솔루션 사업을 확장 중이다. KT 융합기술원 스마트모빌리티 프로젝트팀 조창환 전임연구원은 13일 기자 간담회에서 커넥티드카 솔루션의 사업 분야에 대해 "상용차 개념을 자동차를 넘어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나 농기계로 확장하고 있으며, 시장 선두 규모의 건설기계 사업자에 기술 컨설팅을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KT는 4월부터 타타대우에 상용차용 커넥티드카 솔루션 '쎈링크'(XENLINK)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쎈링크를 장착한 타타대우 트럭은 1,800대다. 이 회사가 1차 타깃 시장으로 보는 중대형 상용차는 연간
상용차용 텔레매틱스 서비스 '쎈링크' 제공...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및 운전 습관 등 정보 확인 KT는 타타대우에 트럭 등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운행 정보를 확인해 차량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상용차용 커넥티드카 솔루션 '쎈링크'(XENLINK)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쎈링크는 KT와 타타대우의 협업으로 개발된 상용차용 텔레매틱스 솔루션이다. 타타대우 차량 구매자는 앱을 활용해 시동, 에어컨 온도 설정, 차량 문의 개폐, 목적지 전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원격 차량 진단을 통해 연료, 배터리 전압, 소모품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결과는 타타대우 서비스 센터에 공유된다. 운전자가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진단된 정보를 바탕으로 부품 준비, 신속한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면 원격으로 다운로드토록 하는 서비스도 연내 제공될 예정이다. 소모품 관리·교체 이력이 차량 및 운행 데이터와 함께 통합적으로 분석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전 습관과 연비 개선 방법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운송업체와 차량 소유주는 KT의 '타타대우 FMS(차량 통합관리서비스)'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코스텍(대표 이성기)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코스텍이 이번 SF+AW 2021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 자동차 전장관련 솔루션 등이다. 코스텍의 플라스틱 사출성형의 대표적인 제품은 타타대우 상용차의 사이드 미러 ‘더센’이다. 이 제품은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로,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후방 시계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이프 형상의 홀딩부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차량의 측면에 완벽히 결합된다. 제품 무게도 줄였으며, 차량의 진동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외에도 바디 컨트롤 모듈(Body Control Module), 힐 스타트 모듈(Hill Start Module), 리모트 키리스 엔트리(Remote Keyless Entry), 디지털 타코 그래프(Digital Tacho Graph),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등을 공급한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