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에지 컴퓨팅 및 ‘WISE-Edge’ 플랫폼 기술력 총망라 엔비디아·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강화 발표해 엔비디아 수장 ‘젠슨 황’ 부스 방문해...에지 AI 기술력 ‘주목’ 어드밴텍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시회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에지 인공지능(Edge AI) 컴퓨팅 솔루션을 한데 강조했다. 컴퓨텍스는 매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IT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AI, 에지 컴퓨팅, 반도체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어드밴텍은 ‘Edge Computing & WISE-Edge in Action’를 슬로건으로 이번 전시회에 출격했다. 회사는 사전 콘퍼런스, 듀얼 전시관, 라이브 스트리밍 등 콘텐트를 제공해 기술 비전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어드밴텍은 대만 타이베이 소재 CPC 빌딩에서 컴퓨텍스 사전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엔비디아(NVIDIA)·퀄컴(Qualcomm)·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N
[컴퓨텍스 2025]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이슈 속 해결책 공개해...미래 데이터센터의 새 기준 마련 액체 냉각, 디지털 트윈 기술 등 고발열 AI 서버에 대응하는 솔루션 제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최적화된 엔드투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AI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가 이슈로 급부상했다. 슈나이더는 기존 인프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에너지 요구량이 미래 AI 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솔루션을 강조한 것이다. 슈나이더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AI 워크로드의 고밀도 컴퓨팅 환경을 위한 전력 공급 및 냉각 기술을 핵심으로 강조했다. 특히 서버 한 대당 킬로와트(kW) 단위의 발열을 뿜어내는 AI 칩셋을 효율적으로 식히기 위한 액체 냉각(Liquid Cooling)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최근 인수한 모티브에어(Motivair)의 기술을 기반으로, 칩투대기(Chip to Atmosphere) 방식을 채택한 솔루션이 부스에 배치됐다. 이는 최대 300kW 이
152개국에서 총 8만6521명의 참관객 방문...AI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해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가 지난 23일(금)을 끝으로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AI를 중심으로 진화한 이번 전시회는 막강해진 대만 AI 산업 생태계를 경험하는 자리였다. 컴퓨텍스 2025는 34개국 1400여 기업이 참가해 4800여 개의 부스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152개국에서 총 8만6521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AI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AI Next’라는 주제를 앞세워 주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AI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협업 기회를 창출했다. 전시 일정 전반에 걸쳐 대만은 기술 혁신의 실험장이자 중심지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주도할 만한 역량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띈 주인공은 단연 엔비디아 그리고 젠슨 황 CEO였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대만 AI 생태계는 그야말로 '원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그림이었다. 특히 젠슨 황은 전시회 개막 전 열린 키노트를 시작으로 전시회 부스투어, 미디어 Q&A 등 주요일정
에지 AI 서버 ‘AIR-420’, NFC ePaper 솔루션 ‘EPD-304’ 2관왕 금자탑 “지능형 역량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자사 비전 구현할 것” 어드밴텍 솔루션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 시상식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Best Choice Award)’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컴퓨텍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박람회로, 매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를 중심에 둔 전시회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 업체가 400여 개 제품·솔루션을 소개했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는 제품 성능, 기술 혁신성, 시장 잠재력 등 제품·솔루션의 컴퓨팅 기술 경쟁력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어드밴텍은 이 자리에서 에지(Edge) AI 서버 ‘AIR-420’와 NFC ePaper 솔루션 ‘EPD-304’를 필두로 2관왕에 등극했다. 수상 주인공 중 하나인 AIR-420은 에지 환경에서 AI 연산에 특화된 서버 제품군이다. 이 서버는 듀얼 3.9 슬롯 GPU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PC, 데이터 센터, 가우디 3 중심으로 한 AI 시스템 등 전략 공개해 인텔이 '컴퓨텍스 2025'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사우라브 쿨카니(Saurabh Kulkarni) 인텔 데이터센터 AI 전략 및 제품 담당은 컴퓨텍스 2일차에 진행된 기술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데이터 센터의 역할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 구축 방향, 클라이언트와 엣지에서의 효율적 AI 활용 방안까지 폭넓은 기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반도체 기술을 넘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며, 인텔이 차세대 AI 환경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자사의 ‘제온(Zeon) 6 프로세서’와 ‘가우디(Gaudi) 3’ 라인업, 클라이언트용 ARC 시리즈 등은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 수요와 적용 가능성을 모두 반영했다. 인텔 역시 AI의 가치가 추론에 있음을 강조하며, 전 영역에 걸친 인프라 확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약속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우라브 쿨카니는 ‘프런티어 AI 데이터 센터(Frontier AI Data Cente
'AI Next' 주제 내걸고 AI 공급망 관련 기업 및 제품 선보여 아시아 최대 AI 전시회로 거듭난 ‘컴퓨텍스 2025’가 20일인 오늘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막을 올렸다.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AI Next'라는 주제로 그에 걸맞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주최기관인 타이트라(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는 올해 29개국 1400여 개 기업이 4800여 개 부스로 전시장을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컴퓨텍스에도 쟁쟁한 이름들이 즐비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퀄컴, 인텔 등 주요 기업과 더불어 폭스콘, 미디어텍 등 다수의 자국 기업이 참석하며, 그들은 이곳에서 자사 기술·산업의 강점과 청사진을 유감없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대만은 자국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AI·반도체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퓨텍스는 지난 1981년 대만의 컴퓨터 부품 전시회로 시작됐다. 최근 몇 년간 AI와 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산업 흐름 속에서 그 위상을 키워왔으며, 특히 대만 정부의 ‘AI 스마트 섬’ 비전과 함께, TSMC, 미디어텍, 폭스콘 등 자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연대가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컴퓨텍스 2025에서 'AI PC 시대' 본격 선언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오는 5월 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PC 산업 전환의 핵심 메시지를 제시한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자사의 차세대 AI PC 전략과 핵심 기술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기조연설은 퀄컴이 스냅드래곤 X 시리즈(Snapdragon® X Series) 플랫폼을 통해 PC 시장에 본격 진입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열린다. 아몬 CEO는 그간의 성과를 짚으며, AI 기술이 PC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 기업,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설계로,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차세대 PC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아몬 CEO는 이 플랫폼이 어떻게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확장시키는지, 그리고 AI 시대에 맞춰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컴퓨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