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공공기관·행정기관·학교 등이 운영하는 약 1만 2000여 개소의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정보는 10월 2일부터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 주요 길찾기 5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추석무료주차장’, ‘명절무료주차장’, ‘명절무료개방주차장’, ‘무료개방주차장’, ‘무료공공주차장’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나 목적지 주변의 무료 개방 주차장을 찾고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주차장별 개방일자, 운영시간, 야간개방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길찾기 앱을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일자와 시간에 이용 가능한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명절마다 공공기관·학교 등으로부터 주차장 개방 정보를 수집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생활 편의 기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택배를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택배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 메뉴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하면 된다. 물품과 도착지 정보만 입력하면 편의점 브랜드별 택배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예약 가능한 주변 매장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요금과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편의점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 배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카카오맵 이용자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해 해당 장소의 상세 페이지에서 ‘택배 예약’을 누르면 카카오톡 예약하기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여러 편의점 브랜드의 요금과 위치를 통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존에는 편의점별 개별 앱이나 홈페이지를
카카오톡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동안 카카오 주요 애플리케이션 중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카카오그룹 앱들의 호감도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여러 이슈가 불거진 카카오그룹의 계열 앱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카카오 애플리케이션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이다. 6개 앱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한 카카오톡이 지난 2023년에는 2711만 814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직전 연도인 2022년 총 2525만 1691건에 비해 무려 186만 6457건 7.3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7만 677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지난 2022년 62만 1640건에 비해 4만4864건 7.22% 증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