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규 투자상품 오픈...연 9% 수익, 일반 개인부터 전문투자자까지 펀딩 가능 루트에너지가 오는 7월 11일, 전기차 충전기 펀딩 상품을 런칭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영역을 확장, 종합 기후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그동안 태백 가덕산 풍력사업, 새만금 3구역 태양광 사업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 펀딩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사업을 이끌었던 루트에너지는 이번 상품 런칭을 통해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친환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종합 기후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루트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 투자를 기반으로 전기차 수요에 비해 부족한 국내 충전 인프라의 확장을 촉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나아가 친환경차 활성화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탄소배출을 줄여 나가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11일 런칭되는 ‘우리집 전기차 충전기 운영 자금 펀드’는 최대 5억 규모로 모집 예정이며, 1년간 연 9%(세전)의 이자 수익을 얻게 된다. 일반투자자 1인당 투자 한도는 500만원이며 소득적격자, 전문투자자 등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수소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발전소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암모니아 개질 가스발전소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소해 수소터빈을 가동하여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수소는 연소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발전이 가능하다. 한국전력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두산중공업은 암모니아 개질 설비와 수소터빈 등 주기기 개발을 맡는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가 결합한 화합물로, 수소만 저장하는 것과 비교해서 수소의 양을 1.5배까지 저장할 수 있는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수소 운반체’다. 수소가 필요한 경우 암모니아 개질을 통해 수소와 질소를 분리, 수소를 추출해 사용한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 제이씨에너지와 ‘수소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10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1,000MW 규모의 수소 혼소·전소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두산중공업은 개발중인 수소터빈과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