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비스는 천안테크노파크 내 9398㎡(2843평) 규모 부지를 생산 시설 용도로 67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상장 이후 첫 대규모 생산 인프라 투자로, 생산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초고주파 대역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확보한 부지는 반도체 기업 집적지인 천안에 위치해 산업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활용할 수 있고, 북천안IC에서 2km 거리에 있어 물류 조건도 우수하다. 기존 평택 생산 시설과의 접근성으로 인력과 자원 활용 시너지도 기대된다. 웨이비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최근 상용화를 마친 X-밴드(812㎓) 질화갈륨 RF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향후 Ku-밴드(12~18㎓) 등 초고주파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X-밴드는 6G 위성통신, 안티드론, 첨단 무기체계 등에 활용되며 Ku-밴드는 고정밀 요격무기체계 등 차세대 방산 분야의 필수 기술로 꼽힌다. 웨이비스는 국내 최초로 GaN RF 반도체 칩 국산화와 양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고출력 GaN 파운드리 수주를 시작했다. 또한 고주파 집적회로 MMIC와 FEM용 파운드리 서비스로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 산업입지정책심의회 통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시·도에서 마련한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지난 8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19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산업단지는 기존 91개(산업시설용지면적 30.17㎢)에서 14개(5.04㎢)가 추가되어 총 105개(35.21㎢)로 늘어나게 되었다. 지역별로 보면, 먼저 충북의 경우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등 3개 산단(지정면적 3,482천㎡, 산업용지면적 2,219천㎡)이 반영되며, 청주하이테크산단에는 신재생산업, 동력기반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남지역에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 등 2개 산단(지정면적 1,853천㎡, 산업용지면적 1,296천㎡)이 반영되며,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에는 전기·전자,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을 주요 업종으로 유치한다. 경기지역에는 용인스마트e일반산단 등 5개 산단(지정면적 409천㎡, 산업용지면적 307천㎡)이 반영되며, 용인스마트e일반산단에는 전기장비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 들어선다. 전남지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