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30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민간 기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과 시는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연계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 혁신 산업 육성 플랫폼인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 내 스타트업 지원관은 창업, 스타트업 등의 시스템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서비스 체험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아마존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래 혁신 인재 양성 교육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존 교육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형 차량 체험관은 아마존 딥레이서 체험 공간으로 전국대회, 해커톤, 캠프 등을 추진한다. 지역 내 12개 대학 7만여 명의 대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교육, 아마존 자격증 교육 과정 등 과정별로 1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기업 모벤시스가 지역 거점 확대와 즉각적인 고객사 대응 및 영업 활성화 등 본격적인 사업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모벤시스는 반도체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이 밀집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천안 사무소는 모벤시스의 사업 확대에 포문을 여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모벤시스는 천안 사무소를 통해 충남 지역에 다수 위치한 첨단 산업 관련 고객사 및 관계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업체 등 반도체 관련 최종 사용자 및 장비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영업을 통해 고객사의 원활한 생산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모벤시스는 이차전지 핵심 생산거점인 경기 남부 및 충북 지역의 영업을 강화하며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 본사와 일본 지사, 미국 R&D 센터를 보유한 모벤시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 'WMX'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설비 제조업체 등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모션 컨트롤 시
충남 천안시는 지난 20일 천안시 서북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에서 충남 천안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천안 스마트그린산단은 '스마트·친환경·사람중심·재난 제로 미래형 산단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669억원을 투입해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3개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 에너지 효율 증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는 국비 110억원을 확보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신동헌 부시장은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인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 친환경, 재난 제로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Master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이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심의 조건을 조속히 이행해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5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 내용은 주민 의견을 반영, 이주자 택지를 기존 32가구에서 51가구로 19가구 늘렸으며, 보건소와 주민공동시설 부지를 신설했다.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4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100% 완료함에 따라 실 입주기업의 유치업종과 배치계획 등도 반영했다. 북부BIT산단은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가 총사업비 3,670억원을 들여 성환읍 복모·신가·어룡리 일원 87만5천㎡ 부지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광복 시 산단조성추진단장은 "계획대로 산업단지가 조성돼 북부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