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차세대 차량용 종단간 화이트박스 자율주행 스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설계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레벨 2++(L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는 고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향후 레벨 3와 레벨 4 자율주행 단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된다.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은 인지, 계획, 제어 기능을 하나의 통합 아키텍처로 결합해 보다 안전하고 인간과 유사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박스 구조를 채택해 제조사가 시스템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주행 경험과도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존 블랙박스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제조사에게 자율주행 스택 전반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권을 제공한다.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자동차 제조사는 이제 단순히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차량을 만드는 것을 넘어, 차량 자체의 지능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자율주행 스택은 자동차 제조사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능형
[첨단 헬로티] 글로벌 전기·자율주행차 기업과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방안 모색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제6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5.8~11)'와 처음으로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로서 전기·자율주행차, 첨단소재 등 다양한 국내·외 주요기업 관계자와 투자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한국이 안정적인 투자환경과 높은 혁신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점에 공감하며, 한국기업과 투자협력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했다. 참석한 국내·외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로 ▲텔레마티크·지능형모빌리티 기술의 시스템 통합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첨단센서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 이동기술 구현 ▲완성차 제조기업과 글로벌 소재기업 간 협력을 통한 초경량 자동차 개발 ▲해외의 자본·기술·수요로 국내의 유휴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