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5년 7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인허가와 준공 실적이 많이 늘어났지만, 서울 분양과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 동향 7월 주택 인허가는 수도권에서 9,879호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4,089호로 21.2% 늘어나며 누적 기준으로도 26,987호를 기록해 전년보다 63.1% 급증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6,236호로 전년 대비 50.6% 감소하며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착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10,708호로 전년보다 35.8% 늘었으나, 서울은 642호로 65.9% 줄었다. 분양은 수도권이 11,939호로 전년 동월 대비 71.2% 급증했지만, 서울은 351호에 그쳐 88.1% 급감했다. 준공 실적은 수도권이 15,115호로 46.5%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은 5,286호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6.8%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 준공은 10,446호로 44.2% 감소했다. 미분양 현황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2,244호로 전월 대비 2.3% 줄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27,057호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 13,283호(준공 후 4
국토교통부가 2025년 6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주택 시장은 인허가와 착공, 준공 지표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 기미를 나타냈다. 반면 비수도권은 공급 지표가 감소하는 등 지역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고,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하며 활기를 띠었다 . 수도권 건설 지표 긍정적 흐름…. 분양은 감소세 지난 6월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3,792호로 전년 동월 대비 53.3% 증가했고, 누적 실적도 22.7% 늘었다. 특히 서울은 3,569호로 전년 동월 대비 35.0% 상승, 누적 실적은 73.8%나 급증하며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비수도권 인허가는 14,226호로 4.4% 감소했고, 누적 실적은 28.0% 줄어 대조를 이루었다. 주택 착공 실적에서도 수도권은 20,416호로 전년 동월 대비 152.1%라는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서울 역시 2,079호로 99.9% 증가하며 지난달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비수도권은 8,455호로 33.0% 감소하며 전반적인 착공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분양 실적은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