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인터넷 공동연구 박차 한국물류연구원이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조지아텍)와 손잡고 피지컬 인터넷과 글로벌 물류 자산표준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21일 체결되었으며, 이는 물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려는 글로벌 협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피지컬 인터넷과 글로벌 물류 자산 표준화 연구 △SCM(공급망관리) 관점에서의 물류 혁신 사례 개발 △학술 및 연구자료 교류와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다. 조지아텍은 물류 및 공급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경험을 보유한 기관으로, 피지컬 인터넷 추진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꼽혀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물류연구원의 물류 디지털 전환(DX), 로봇 자동화 기술과 조지아텍의 연구·교육 기반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공동물류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 환경에 맞는 피지컬 인터넷 구현과 전 세계 확산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국물류연구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로지스올그룹의 중장기 전략인 ‘LAPI(Logistics Alliance in Physical Internet)’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9월에 발표될
5년간 100억 원 규모 의료 보조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공동 연구 맞손 양방향 맞춤형 HRI, 자율주행, 양팔 자율 조작 등 기술 내놓는다 뉴로메카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Tech 이하 조지아텍)와 의료 보조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일환으로, 뉴로메카는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연구를 이끌게 됐다. 하세훈·김가희 조지아텍 교수팀과 향후 5년 동안 100억 원 규모의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기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의미론적 자율주행, 양팔 자율 조작 등 기술 개발에 역량을 융합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기관은 로봇 플랫폼 및 제어 기반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뉴로메카는 모터·감속기 등 로봇 부품, 휴머노이드 로봇 기체 개발 및 생산 임무를 맡게 됐다. 한편 조지아텍 연구팀은 최신 로보틱스 AI 기술 적용을 위한 선행연구에 착수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는 의료로봇 분야를 차세대 먹거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