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전 예약형에 실시간 호출형 서비스 추가해 이용 편의 개선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여객・물류를 다 잡을 새로운 탐라자율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탐라자율차는 라이드플럭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운영 중인 무상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다. 새로운 탐라자율차는 기존 3인승 승용차(아이오닉 EV)에서 최대 12인이 탑승 가능한 승합차(쏠라티)로 바뀌었고,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도 2배 이상 많아졌다. 크고 안전해진 탐라자율차는 여행짐을 싣는 공간도 마련돼 이용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안도로 순환형 셔틀은 기존의 사전 예약형에 실시간 호출형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제 제주공항과 무지개 해안도로 주변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탐라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다. 탐라자율차로 제주에서 첫 자율주행 짐배송 서비스도 시작한다. 짐배송 예약 고객이 제주공항 내 짐캐리(zimcarry) 매장에 수하물을 맡기면, 자율주행차가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 내 주요 호텔·골프장을 오가며 배송하는 방식이다. 짐배송 탐라자율차는 편도 기준
제주공항 인근 용담-이호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서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제주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이드플럭스는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인 ‘탐라자율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탐라자율차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공개 서비스다.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는 ▲제주공항↔쏘카스테이션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서귀포 혁신도시 구역형 자율주행 서비스에 이어 네 번째다. 탐라자율차 서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담-이호해안도로(해안도로 순환형 서비스)와 중문관광단지(중문 구역형 라스트마일 서비스)에서 운영된다. 대중교통 및 기존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연계해 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용담-이호해안도로에선 자율주행 셔틀이 ▲제주공항 ▲이호테우 해변 ▲도두봉 ▲무지개해안도로 ▲용두암 등 총 16km 코스를 시계방향으로 달린다. 시간표에 맞춰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