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통합 솔루션 중심 사업 확대 추진 로지스올(LOIGSALL)그룹 물류자동화 구축 계열사인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로봇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해 시네바(SINEVA)와 협력한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네바와 물류·제조 로봇 사업 확대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 역량을 더한 경쟁력 높은 물류로봇 통합 솔루션을 준비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CES 사업 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고객사 물류·제조 로봇 사업 확대 전개 △한국형 RaaS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협력 시나리오 개발 △미보유 솔루션 개발을 통한 로봇 포트폴리오 다각화 △Tote, POD, Rack 등 로봇 관련 물류기기 설계 및 공급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네바의 내재화된 모바일로봇 설계·제조 역량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자체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 역량 및 유지보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 투자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 관련 원천 특허 기술 및 융복합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제조업 전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개념인 ‘자율제조’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기반의 자율제조가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고령화, 공급망 위기, 환경 문제 등 현대 산업이 당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배경에서 자율제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이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의 부대행사로, 전시회 기간 동안 동시에 진행된다. -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1일차 - 트랙 A : AI [생성형 AI, 제조 AI] - 일시 : 2024년 03월 27일(수)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7호 - 사전등록 : https://dubiz.co.kr/Event/236 트랙 B :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한중라운드 테이블, 협동로봇, 제조로봇] - 일시 : 2024년 03월 27일(수)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8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4일 제조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로봇SI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로봇 보급확산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들과 업종별 표준공정모델을 개발 추진하고, 이를 제조 현장에 실증 연계하기 위해 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109개 공정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까지 34개 공정을 추가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개발된 표준공정모델 결과물의 안정적 확산을 위한 기술 공유와 원활한 실증사업 수행을 위해 전문연구기관과 로봇SI기업 및 수요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 첫 시간에는 내년도 제조로봇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제조로봇 실증지원 사업’ 및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제조로봇 실증지원 사업은 표준공정모델을 활용하여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이번 기술교류회에서 각 연구기관별로
로봇 제조기업 민트로봇이 ‘2022 로보월드’에 참가해 최근 기술 내재화가 이루어져 자체적으로 구축 완성된 관절 로봇 3대 핵심 부품을 소개했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과 제조로봇,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민트로봇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관절 로봇 3대 핵심 부품은 △모션 제어기, △서보 드라이브, △정밀 감속기로 100% 자체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서비스 로봇용 수지 감속기 ‘Elacloid Drive’는 서비스 로봇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가격과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개발됐으며, 올해 양산 공정을 개발, 검증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현재 민트로봇에서 출시한 로봇 가전제품인 ‘SQUAREMINT’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전기 자동화, 발전기 등 다양한 요소에 활용되며 로봇만이 아닌 기계의 기본 요소 부품으로서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는 “자체 개발, 검증이 완료된 관절 로봇 3대 핵심 부품은 고객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
정부가 올해 제조·서비스 분야 로봇기술 개발에 2천44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민생활밀접 시설에 1천600대 이상의 서비스 실증로봇을 보급하고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 제한 등 그간 로봇산업 발전을 저해해온 규제를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어 이런 내용의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은 2019년 8월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추진과제인 ▲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중심 제조로봇 보급 ▲ 4대 서비스(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로봇 분야 집중 육성 ▲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 계획에 따라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천44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의 3대 제조업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표준공정모델 37개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개발된 표준공정모델 확산을 위해 기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5G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대해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대구에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 ▲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을 이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 ▲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AI 로봇 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로봇 분야에서 KT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국내 로봇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들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안창용 본부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로봇 활용 전략 세미나’가 오는 ‘SMATOF 2021’과 함께 10월 27일(수) 창원CECO 6층 세미나룸 600호에서 개최된다. 모든 산업에서 로봇은 빼놓을 수 없는 혁신기술이 되고 있다. RPA를 비롯해 제조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은 점차 고도화되면서 각 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가고 있다. 이번 로봇 활용 전략 세미나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의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 기업에 맞는 로봇 활용 전략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분야별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로봇 활용 전략 세미나는 10월 27일 창원CECO 6층 세미나룸 600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유아이패스코리아 길용호 상무의 제조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설명 ▲유니버셜로봇 성황현 과장의 제조 사례를 통한 협동로봇 활용 가이드 ▲티라유텍 김동경 전무가 소개하는 자율주행 물류이송로봇의 도입 및 활용 사례 ▲아세테크 깅주선 이사가 전하는 물류센터 자동화 끝판왕 ‘오토스토어’로 구성됐다. 본 행사장은 철저한 소독과 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명확한 등록 인원 관리를 위해 현장 등록은 받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지원과제 3차 추가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로봇 수요업종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조로봇 新시장 확대를 위한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들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조로봇 활용이 필요한 수요업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플러스공정모델) 후, 개발모델을 활용한 실증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원내용를 살펴보면, 旣개발 표준공정모델(37개)을 일부 개량하여 수요업종에 최적화된
[헬로티]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도 스마트공장 고도화2 지원기업 모집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021년도 스마트공장 고도화2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첫째,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지원이며, 둘째
[첨단 헬로티] 국제로봇연맹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만 294,000대가 공급됐으며, 이후 해마다 사상 최대의 산업용 로봇이 공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대비 8% 증가했고, 전기·전자산업, 자동차산업이 성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국내 생산은 5% 감소하고 수입은 32% 늘었다. 수입액 또한 국내 생산액보다 2.5배 많았으며, 수입 단가는 수출 단가보다 5배 정도 비싸게 로봇을 수입하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로봇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로봇제조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R&D를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 로봇산업 현황과 한국 로봇 R&D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난 3월28일 열린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8’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경훈 PD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세계 로봇 시장 최근 AI(인공지능)와 융합으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는 사회로 진화하고 있으며, 많은 국가는 AI 로봇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로봇을 크게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로봇, 개인 서비스로봇으로 구분하여 세계 로봇 시장을 살펴보면, 우선 전체 규모는 22조 원 정도 된다.
[첨단 헬로티] 이제까지 산업 현장에서 쓰인 제조로봇은 독립적이었다. 혼자서 초정밀 작업과 대량 생산을 일궈냈다. 다만, 사람이 가까이 가는 것은 ‘위험’했다. 협동 작업을 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는 부분도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근래 들어 협동로봇이 산업 현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등장하고 있다.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주변 사물(작업자)을 인식하고 대상에 따라 작동 멈추거나 변형시키는 형태인데, 다양한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단순히 ‘안전 펜스가 필요없는’ 형태의 사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크기와 무게를 줄여 최소한의 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또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모든 로봇기업들, 협동로봇에 전력투구 협동로봇의 국제표준(ISO/TS 15066)은 2016년 4월에 만들어졌다. 현재 시험 및 평가 등 명확하고 구체적인 표준을 정하고 있는 단계다. 때문에 기존 제조로봇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기존 제조로봇 시장은 파낙(Fanuc), 쿠카, ABB, 야스카와 등 일본,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