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아카마이 “아태지역 랜섬웨어 피해자 1년새 204% 증가”
아카마이가 진화하는 랜섬웨어 환경을 집중 조명하는 새로운 인터넷 보안 현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인 '멈추지 않는 랜섬웨어: 공격 테크닉과 활발한 제로데이 공격(Ransomware on the Move: Exploitation Techniques and the Active Pursuit of Zero-Days)'에 따르면, 제로데이 및 원데이 취약점이 악용되면서 2022년 1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의 총 랜섬웨어 피해자 수가 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랜섬웨어 그룹이 파일 유출, 민감한 정보의 무단 추출 및 전송을 주요 갈취 수단으로 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새로운 공격 기법이 등장함에 따라, 파일 백업 솔루션은 더 이상 랜섬웨어에 대한 충분한 보호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 데이터들을 더욱 심층적으로 조사한 결과, 아태지역에서 랜섬웨어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5개 주요 산업은 제조업, 비즈니스 서비스, 건설업, 소매업, 에너지, 유틸리티 및 통신 업계로 공격자들이 필수 인프라들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보안 기준이 강화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