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Digital Twin)·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레이저·적층제조·가공기술] 차세대 기술이 주도하는 초정밀 제조 시대 이번 BUTECH 2025는 단순한 가공을 넘어선 초정밀 제조의 미래를 선명하게 보여줬
절삭유 토출 장치·텅스텐 기반 코팅 기술로 공정 속도와 수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정밀 가공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연구소기업 유디엠(UDM)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절삭 가공용 고성능 냉각 솔루션과 Hardide CVD 코팅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전시 라인업을 공개한다. 유디엠은 20종 이상의 지식재산권, ISO 9001 인증 및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다수의 대기업과 기술 검증을 완료한 실적을 바탕으로 산업계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텅스텐 기반의 고내마모 코팅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보유한 Hardide의 국내 총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공정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대표 솔루션은 절삭유 토출 장치로, 절삭 가공 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 공구 마모를 줄이고 가공 속도 및 전체 생산성을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장비다. 나노 버블 기술을 적용해 절삭유의 수명을 연장하고 부패도 방지하는 등, 생산성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