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은 2025년 3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Advanced Battery 소재 및 공정 개발 현황과 양산 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실리콘 음극재,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프리, 전고체, 건식공정 및 양산화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성장해 온 전기차 시장이 현재 '캐즘(Chasm)'이라 불리는 성장 정체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관 업체들은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효율성과 충전 속도, 가격 경쟁력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EV)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4년 677억 8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6.4% 성장하여 2032년 1,11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210억 달러에서 2035년에는 6,16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배터리 연구개발 현황과 시장 확대 조건 △실리콘 음극
‘[INTER BATTERY 2024] ZEISS 배터리 솔루션 미리 보기’ 웨비나 열려 ‘R&D부터 생산까지’ AI 기반 배터리 제조 전주기 솔루션 강조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전쟁 장기화, 안정성·효율성 이슈 등으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성장 기반인 전기자동차(EV) 수요가 최근 둔화되는 추세다. 배터리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자 및 IT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첨단 산업군 제품의 주동력원이다. 때문에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연일 ‘맑음’을 도출하는 중이다. 현재 배터리 원료 중 활용 비율이 높은 리튬 이온(Li-ion). 이와 더불어 이차전지 업계는 리튬철인산(LFP), 고체 전해질 등 새로운 원료 및 설계를 담은 차세대 배터리도 지속 개발하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가 내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해당 전시회에는 제품부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측정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해 배터리 산업 전주기 요소를 다룰 예정이다. 이 중 광학기술 업체 자이스는 배터리 연구개발(R&am
‘[INTER BATTERY 2024] ZEISS 배터리 솔루션 미리 보기’ 웨비나 열려 ‘R&D부터 생산까지’ AI 기반 배터리 제조 전주기 솔루션 강조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전쟁 장기화, 안정성·효율성 이슈 등으로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성장 기반인 전기자동차(EV) 수요가 최근 둔화되는 추세다. 배터리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자 및 IT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첨단 산업군 제품의 주동력원이다. 때문에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연일 ‘맑음’을 도출하는 중이다. 현재 배터리 원료 중 활용 비율이 높은 리튬 이온(Li-ion). 이와 더불어 이차전지 업계는 리튬철인산(LFP), 고체 전해질 등 새로운 원료 및 설계를 담은 차세대 배터리도 지속 개발하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가 내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해당 전시회에는 제품부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측정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 등 관련 업체가 참가해 배터리 산업 전주기 요소를 다룰 예정이다. 이 중 광학기술 업체 자이스는 배터리 연구개발(R&am
산업교육연구소는 7월 14일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및 장비 현재와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원자재 공급망 확보, 수요시장 확대 강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분야인 핵심소재로서 주행거리를 늘리는 소재인 양극재 기술 고도화, 충전시간을 줄여주는 소재인 음극재 성능강화, 그리고 전해질 및 분리막은 고전압과 고온에서도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고체 개발과 코팅강화 등의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핵심소재 연구개발 현황과 시장분석 △니켈 함량 80% 이상의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세라믹 코팅 분리막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급속충전 그리고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리튬메탈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차세대 나트륨이온 음극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전극/극판 장비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그래핀, CNT 복합체 양극을 활용한 알루미늄 배터리 개발현황 및 주요과제와 기술방향 등을 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새로운 전고체(All-Solid-State) 이차전지용 음극 구조를 개발한 데 이어 양극 구조까지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본 기술은 안전하면서도 성능이 높은 전고체 이차전지를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고체 전해질 없이 활물질로 이황화티타늄(TiS2)만을 사용해 양극을 구성하는 새로운 전극 구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성과는 지난달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 학술지에 온라인으로 등재되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고체 이차전지는 배터리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로 고체를 적용한 차세대 전지다. 고체 전해질은 가연성이 있는 액체 전해질보다 화재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리튬이온전지에서는 구현이 불가한 바이폴라형 이차전지를 만들 수 있어 에너지 밀도 향상에도 유리하다. 전고체 이차전지의 양극은 주로 전자 전도를 담당하는 도전재, 이온 전도를 담당하는 고체 전해질, 에너지 저장을 담당하는 활물질, 그리고 이들을 물리적, 화학적으로 잡아주는 바인더로 구성된다. 전극 안에서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고체 전해질이 꼭 필요했다. 하지만 고체 전해질 구성비가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