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물류 산업에 스마트 더할 열쇠는?…7월 28일 ‘스마트 물류 위한 자동인식 세미나’ 개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물류 산업에 스마트를 입히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물, 인간, 기업, 사회를 이어주는 시스템 중 하나인 물류 시스템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며 혁신을 더한 기술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발전을 모색해왔다. 그런데 물류 시장은 특히 스마트 시스템 도입이 더디다. 비용이 많이 들고, 프로젝트 기간도 길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물류 기업 운영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산업의 정보화율이 70% 수준인 지금, 물류 산업은 45% 이하에 불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기습과 인건비 상승 문제 등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스마트물류와 물류4.0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4차 산업 기술의 집합체라 불린다. 인공지능 기술부터 증강현실, 가상현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의 주요 기술들이 모두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자동인식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RFID와 센서, 바코드 등 자동인식과 머신비전 관련 기술은 물류4.0의 핵심 기술로 불린다. 이 기술로 인건비 절감을 이루면서 이력 추적, 품질 검사 등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