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파트너십 강화로 인도와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R&D·품질경영·수출 성과 삼박자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원강이 최근 인도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해외 진출 상담을 넘어 현지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원강은 인도 현지 대형 건설업체 A사와 만나 기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인도 내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건설기업 B사 및 C사와의 미팅을 통해 판매망 확장과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협의하며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도·싱가포르 로드쇼는 현지 기업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최상의 품
LG전자 인도법인(LG Electronics India Limited)이 14일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하며 세계 최대 인구대국 인도에서 ‘국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조주완 LG전자 CEO와 아쉬쉬 차우한 NSE CEO가 함께 타종식을 진행하며 거래 개시를 알렸다. 이번 상장은 인도를 LG전자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비전의 첫걸음이다.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하는 1억여 주를 구주매출 형태로 처분했으며, 공모가는 주당 1,140루피(약 1만8천 원)로 확정됐다. 주식배정청약에는 공모 주식 수의 54배가 몰리며, 2008년 이후 인도 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관심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인도법인 기업가치는 12조 원 이상으로 평가됐고, LG전자는 약 1.8조 원의 현금을 국내로 환수한다. 이는 차입금비율과 금융비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순수 현금 유입으로, 향후 재무건전성 강화와 미래 성장 투자 확대에 활용될 전망이다. 조주완 CEO는 “이번 상장은 인도를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거점 국가로 삼는 중요한 계기”라며 “LG전자와 인도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튜링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튜링은 28일 이공계 특화 생성형 AI 에이전트 ‘GPAI’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GPAI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학습과 연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튜링은 이를 기점으로 전 세계 교육과 연구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튜링이 첫 글로벌 진출지로 인도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인도는 매년 약 270만 명의 이공계 대학 졸업생을 배출하며 STEM 교육에 대한 열기가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특히 인도공과대학(IIT)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 글로벌 IT 리더를 배출해온 명문으로, ‘인도의 MIT’로 불린다. 튜링은 현지 IIT와 협업해 GPAI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며 인도 시장에 맞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GPAI의 가장 큰 강점은 범용 AI가 제공하지 못했던 STEM 특화 학습 기능에 있다. 수학·과학 추론에 강점을 지닌 튜링 AI와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결합해 초·중등(K-12)부터 대학 과정까지 폭넓은 학습 수준을 지원한다. 수식과 공식 처리, 단계적 추론, 다이어그램·그래프 해석까지 STEM 학습
원강(대표 강태영)이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서부봉사관(양천빵나눔터)에서 열렸으며, 원강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원강은 이번 봉사를 포함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강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인도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DCS Techno와 협력해 인도 첸나이에 첫 수리·부품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은 지하연속벽 장비 부품뿐만 아니라, CIP 용 케이싱 비트, 로드헤더용 픽커터, 슬리브, 홀더 장비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