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이 경기도 이천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풀필먼트 거점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를 완공하고 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로지스올은 첨단 물류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형 스마트 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는 연면적 41,619㎡(약 1만 3000평)에 조성된 상저온 복합시설로 지하 1층은 저온센터, 지상 1~3층은 상온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층마다 차량 도크를 배치해 모든 층에서 대형 차량의 접안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영동고속도로 덕평IC와 3.9km, 수도권 제2고속도로 도척IC와 2.6km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물류 이동이 원활하다. 이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이다. MPS(Multi-Picking System), AMR(Autonomous Mobile Robot), AGF(Automated Guided Forklift)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어 물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또 AI 기반의 콜드체인 물류센터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C-TES)를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4일 자사 이천물류센터가 한국식자재유통협회(KDFA)가 주관하는 GLC(Global Logistics Certification)에서 최고등급인 ‘레벨3(고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GLC는 물류센터의 식자재 유통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민간 인증 제도로 시설 및 운영관리 수준, 위생·안전 프로세스, 공급업체 관리 등 6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기본-중급-고급’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천물류센터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체계를 재차 입증했다.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는 2010년 설립 이후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확보하며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왔다. 특히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출고부터 분류, 보관,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신선도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상품 분류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과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약 1600평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하며 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시스템 ‘T-소트’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시간당 1만 7천 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며, 소량 다품종 주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딜리버스는 기존보다 5배 넓어진 물류 허브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재 대표는 “물류 허브 확장과 첨단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고객에게 최상의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딜리버스는 지그재그, 젝시믹스, 무신사스튜디오 등 이커머스 기업과 협력하며 당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