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워렌 버핏 재산 99% 기부 계획, 버크셔 거버넌스 흔들 수 있다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자신의 재산 99%를 기부하겠다는 계획이 장기적으로 버크셔해서웨이의 지배 구조와 주주행동주의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워렌 버핏 회장이 설계한 기부 계획이 60년간 주주행동주의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방어막을 시험대에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2010년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 서한에서 자신의 버크셔 주식 99%에서 나오는 수익이 사망 후 유산 정리가 끝난 뒤 10년 안에 자선 목적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일정은 오랜 기간 외부 압력으로부터 복합기업인 버크셔해서웨이를 보호해온 의결권 지배 구조가 단계적으로 해체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문제는 버핏 회장의 아들인 하워드 버핏(Howard Buffett)이 최근 인터뷰에서 부친이 원하는 ‘상대적으로 빠른’ 기부 집행과 버크셔 의결권 지배력 상실 사이의 균형을 언급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하워드 버핏 이사는 형제들과 함께 유산 배분을 맡는 입장으로, CNBC 진행자 베키 퀵(Becky Qu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