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동안 이천선수촌에서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 프로그램인 ‘우미 점프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는 10~20대의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에게 하계 패럴림픽 종목의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전문 체력 측정, 스포츠 과학 지원 외에 심리정서, 진로 탐색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흥미 유발은 물론, 자신에게 적합한 종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 총 36명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윤평원(25세, 대전광역시) 선수가, 우수상에는 유현우(17세, 경기도) 등 8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수상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희망 종목에 대한 지도자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부터 진행된 스포츠캠프는 올해부터 우미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참가인원이 대폭 확대되었고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정서발달지원, 진로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효과를 거뒀다. 12월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스포츠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김석기 과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 50명에게는 100만 원, 35명의 대학생에게는 250만 원의 장학금 등 총 1억 3700만 원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8년간 후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명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힐링여행 지원과 생일선물이나 학습기기 지원 등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