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가 최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연달아 대규모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 자동화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스마트 물류센터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오리온과 416억 원 규모의 진천 CDC 스마트 물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구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제과 기업 오리온은 총 4,600억 원을 투자하여 충북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생산, 포장, 물류 기능을 통합한 '진천 통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약 5만 7천 평 부지에 연면적 4만 5천 평 규모로 건설되는 이 원스톱 생산기지에서 현대무벡스는 핵심 물류 부문인 CDC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2027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오리온 진천 CDC 프로젝트에 자사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최첨단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대거 투입하여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력 기술인 자동입출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혼합하여 자동으로 파렛트에 적재하는 믹스드-팔렛타이징 로봇, 제품 피킹 및 이송을 담당하는 갠트리 로봇, 자율주행 기반의 이
하이퍼엑셀이 정원엔시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원엔시스 신사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총판 계약 체결식은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퍼엑셀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반도체 프로세서 서버 ‘오리온(Orion)’을 공급하며 정원엔시스는 오리온의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활동을 담당한다. 하이퍼엑셀의 오리온 서버는 생성 AI 전용 서버 제품으로 하이퍼엑셀의 AI 반도체인 ‘LPU(LLM Processing Unit)’ 기반의 서버 솔루션이다. Chat GPT 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에 사용되는 고성능 GPU 보다 2배 이상 가격 효율성을 보여 고가의 GPU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서버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자체 모델 병렬화 기술 및 확장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가속기 서버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성능이 비례하여 좋아지는 우수한 성능 확장성 또한 주요 특징 중 하나라고 하이퍼엑셀은 설명했다. 한덕희 정원엔시스 대표는 “하이퍼엑셀이 개발한 고성능 AI 프로세서인 LPU(LLM Processing Unit)의 우수한 성능이 이번 업무 협약을 맺게 된 계기”라며 “정원엔시스의 전문 인력과 다양한
"IT 운영 관리 솔루션 중심으로 제조, 공공, 금융 분야 공략할 것" 솔라윈즈가 22일인 오늘 ‘2022년 한국 사업 전략 소개’를 주제로 한국지사 설립 이후 첫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솔라윈즈의 주요 제품과 올해 한국에서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솔라윈즈는 IT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다만 해외에서 만큼 국내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솔라윈즈는 지난해 9월 박경순 솔라윈즈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연사로 나선 박경순 솔라윈즈코리아 지사장은 "솔라윈즈가 추구하는 방향은 통합 운영 플랫폼으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통합 가시성 및 협업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순 지사장은 "2009년에는 네트워크 관리에만 집중하면 됐으나, 2015년부터 클라우드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IT 관리 플랫폼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코어 IT나 네트워크뿐 아니라 클라우드 관리 등 각종 환경으로 옮겨가면서 로컬 시스템, 네트워크, DB 등을 점차 관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0년부터는 백업, 로그 분석 등 과거 그 어느 때보다 IT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