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제도 추진 동향을 공유하며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철강업계가 해외 주요국의 탄소무역규제 강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과정에서 산업계의 행정 부담과 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기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2026년 한정 분기별 인증서 예치의무 면제 ▲인증서 거래요건 완화 ▲면제조건 변경 등이 포함됐다. 이는 그간 우리 정부가 EU 측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개정법은 지난 10월 17일 유럽연합 관보에 게재되고 20일부터 발효됐다. 우리 철강업계는 이번 개정안 확정을 통해 제도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2026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둔 만큼, 배출량 산정 방식, 탄소가격, 검증 절차 등 세부 하위규정 설계 과정에서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영국 정부가 2027년 1월부터 자체적인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업계는 지난 4월 발표된 기본법 초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관련해 영국 경쟁 당국의 조사를 면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아마존과 앤스로픽의 파트너십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두 기업의 파트너십을 승인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CMA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스로픽의 매출과 아마존의 영국 내 시장 점유율이 영국의 합병 규정에 따라 심층 조사가 필요할 만큼 크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CMA의 이번 결론은 지난 8월 초 CMA가 두 기업의 파트너십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지 한 달 반만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 스타트업인 앤스로픽과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CMA는 아마존과 앤스로픽의 파트너십이 사실상 '합병'에 해당하는지, 이를 통해 영국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지 등에 대해 조사를 해왔다. 지난 8월 1단계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진 CMA는 내달 10월 4일까지 심층적인 2단계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영국 당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앤스로픽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생성형 AI 분야의 경쟁을 촉
영국 기업과 금융 및 브랜드 컨설팅 특화 생성형 초거대 AI 기술 공동 R&D 추진 포티투마루가 영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및 초거대 AI 분야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서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수행단과 공식 일정을 함께하며, 영국 왕실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주최 리셉션, 현지 MOU 체결식, 한-영 비즈니스 포럼 및 분과 세션과 런던 금융특구시장 주최 만찬까지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현지 MOU 체결식에서는 국내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영국 기업 두 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티투마루는 영국 및 유럽에서 금융 AI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쿠안과 금융 특화 초거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오쿠안은 금융 AI에 대한 전문 지식과 영국 현지에서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언어 AI 기술력과 상용화 사례를 보유한 포티투마루와의 협력으로 초거대 AI 기반의 유럽 금융 A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 특화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캠브리는 브랜드 컨설팅 Sa
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 R&D 과제 자금 지원 한국과 영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영역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혁신청과 양자 공동 R&D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24년 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의 한·영 국제 공동 R&D 과제에 중점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병주 원장은 "첨단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국가 안보 차원으로 격상되고 있다"며 "AI와 반도체에 강점이 있는 양국이 전략적 기술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글로벌 전문가 패널 구성해 '세계 AI 과학 현황 보고서 만들자' 제안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지만 기술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 성급한 규제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다음 달 AI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왕립협회에서 AI 관련 연설을 하고 이처럼 말했다고 로이터, BBC 등이 보도했다. 그는 AI가 생화학 무기 개발, 사이버 공격, 사기, 아동 성 학대 등에 이용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인류가 AI에 통제력을 잃을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영국 정부가 발간한 '생성형 AI의 안전과 안보 위험' 보고서에서 담긴 내용이다. 보고서는 2025년까지 AI가 테러리스트의 무기 개발, 공격 기획, 선전 활동 등의 능력을 키울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수낵 총리는 AI가 경제 성장과 생산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저숙련직 위주로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다만, AI가 일자리를 뺏는다는 것은 단순한 시각이고, 이 기술을 직장에서 일을 도와주는 '부조종사'로 보라고 권했다. 수낵 총리는 "정부만이 공공 안보 위험을 적절히 평가하며, 기술 개발 업
영국 및 유럽 비즈니스 확대, 인재에 대한 투자 지속할 계획 밝혀 포티투마루가 19일 영국 현지 법인에 구글 출신 지사장을 영입하며 사이트버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런던지사장인 리즈완 칸(Rizwan Khan)은 영국 런던 출신으로 구글 APAC(아시아퍼시픽) 리드, Uizard Technologies CCO, 게임회사 창업 및 엑싯 등 테크 분야에서 전략, 사업개발 및 운영 전반을 경험한 전문가다. 또한, 2018년부터 유럽 최대 엑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 런던에서 올스타 멘토로 활동하며, 글로벌 IT 업계에서 쌓아온 기술 기반의 마케팅 및 사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포티투마루의 영국 및 유럽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리즈완 신임 지사장과 테크스타 프로그램에서 멘토와 참가기업으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 6월 영국 현지에서 출시한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SaaS 서비스인 사이트버니 런칭을 계기로 회사의 영국 및 유럽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포티투마루는 프리 세일즈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해외진출 관련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일본
문제 제기한 오프콤 "일부 영국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변경 등에 관한 우려 밝혀" 영국 경쟁당국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 70∼80%를 차지하는 미국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심층 조사한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5일(현지시간) 영국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해서 시장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통상 18개월이다. 경쟁시장청은 성명에서 "영국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약 75억 파운드(12조 원)로, 소셜미디어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모델까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뒷받침한다"며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전적으로 의존하므로 효과적인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오프콤은 아마존과 MS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혁신과 성장을 제한한다는 우려에 관해 1년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다양한 공급자를 이용하거나 공급자를 바꾸기 어렵게 한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말했다. 오프콤은 성명에서 "일부 영국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바꾸거나 혼합해서 사용하기가 너무 까다롭다는 점에 관해 우려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이전할 때 내는 비용과 상호 운
미 정부, 영국을 국방물자생산법에서 규정한 국내 기업으로 간주하도록 추가 요청 미국과 영국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영국산 핵심 광물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을 받도록 핵심 광물 협정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 영국을 국방물자생산법(DPA)에서 규정한 국내 기업으로 간주하도록 추가해 달라고 요청키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서양 선언 : 미국과 영국의 21세기 경제 파트너십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양국은 선언에서 핵심 광물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 가운데 북미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 사용시 3750달러, 미국이나 FTA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핵심광물 사용시 3750달러의 보조금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양국간 핵심 광물 협정이 체결되면 영국에서 채굴·가공된 핵심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도 보조금 대상이 될 수 있다. 일본이 이미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재규어랜드로버 등 영국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도 3750달러의 세액공제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영국 연료전지 기업 인텔리전트에너지가 한국 파트너사인 호그린에어, 국내 최대 전기버스·트럭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와 연료전지 기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2 WORLD에서 진행된 이번 3자 간 MOU는 국내 모티브용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텔리전트에너지의 연료전지를 에디슨 차량에 통합하고 호그린에어가 에디슨모터스와 무인항공기에 대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3사의 협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텔리전트에너지는 무배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독립 연료전지 전문 기업 중 하나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를 포함해 특허받은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료전지 제품을 개발해왔다. 최근 승용차, 버스, 트럭용 IE-Drive 고출력 연료전지를 출시했고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할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한국 최초이자 최대의 전기 버스 및 트럭 제조업체로 최근 쌍용 자동차 인수의 우선협상권자로 확정되어 현재 실사 진행 중이며, 자사의 뛰어난 전기차 기술과 쌍용 자동차의 인력 및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세계 최고의 전
[헬로티] 기후변화 대응 공조 강화하고 그린 뉴딜 협력 활성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6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기업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을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 : 산업부 영국은 유럽내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이자 제1위 투자대상국이며, 지난해 한-영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해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한·영 통상관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바 있다. 성 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회복 전략으로 양국 모두 그린 및 디지털 전환에 공통된 관심이 있는 만큼, 향후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한-영 FTA를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등 두터운 신뢰 관계를 보여준 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갈 것을 제안했다. 먼저, 성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한국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면서,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
[헬로티] 대 정부 보고서에서 주장…철거시한 당초 2027년에서 2년 단축 주문 영국 의회가 오는 2027년까지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장비를 5G(5세대) 통신망에서 전면 퇴출하는 방안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마무리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날 나온 영국 하원 국방위원회의 '5G 통신망 보안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동맹국들이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 보다 신속한 화웨이 장비 철거를 요구한다면 정부는 2025년까지 철거를 완료하는 방안의 타당성과 경제적 실행 가능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화웨이 장비 조기 철거가 통신 서비스 사업자와 경제 전반에 걸쳐 비용 부담을 늘릴 수 있지만, 현재의 국제적 긴장 상황은 정부의 선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정부가 주요 경제 영역에서 중국의 비중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는 한편 외교적 긴장이 심화하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화웨이 5G통신망 퇴출 밝히는 영국 문화장관(출처: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지난 7월 영국 정부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 방침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이 화웨
[첨단 헬로티]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 사무총장, 싱가포르·영국 통상장관회담 및 화상회의 개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 찬 춘싱(Chan Chunsing) 싱가포르 통상장관, 리즈 트러스(Liz Truss) 영국 통상장관과 각각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유 본부장은 아세안, 싱가포르, 영국과의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및 기업인 이동 원활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 회의는 3월 26일 개최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국제 무역 분야에서 합의한 국제 무역의 회복 방안에 대해 양자·다자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아세안, 싱가포르와 코로나19 확산이 전세계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역내 공급망이 단절되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함에 공감하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 서명을 위하여 화상회의 등을 적극 활용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유 본부장은, 비즈니스 연속성
[첨단 헬로티] 정부부처·공공기관 및 주한영국대사관, 브렉시트 대비 준비상황 종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이하 브렉시트)에 대비해 지난 21일(화) 정부부처·공공기관 및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브렉시트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브렉시트가 다가옴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는 주한영국대사관으로부터 영국정부의 브렉시트 상황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한영국대사관 통상정책참사관(다니엘 카루더스)이 참석하여 최근 브렉시트 동향을 발표했다. 1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영국의 브렉시트 상황과 올해 12월 31일로 설정된 이행기간(transition period) 동안 영국이 EU와 추진할 미래관계 협상 계획을 설명하고,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통상정책 변화를 조망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갈 계획이다. 이어, 전윤종 FTA 정책관 주재로 부처·기관의 브렉시트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브렉시트에 대비해 관세 등 국내법령 정비를 이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이하 DCMS)와 고속환경에서 5G기반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한-영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 관련, 지난 6일(수) 오전 9시 30분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서 양국 정부관계자 및 연구 참여인력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착수회의(이하 워크숍)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동 연구는 지난 2018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최초 논의된 후 약 1년간 기획해왔으며, 같은 해 2월부터 사업공고 및 연구 수행기관 선정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은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주관기관) - 단국대학교 -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조합(이하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영국은 8월에 ‘CISCO(주관기관) - 솔루이스그룹(Soluis Group Ltd) -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Univ. of Strathclyde) - 앰플타임(Ampletime Ltd)’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공동연구 주제는 ‘고
[첨단 헬로티]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의 선진 기술을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7월 16일부터 양일간 영국 현지에서 THMA, ORE Catapult 등과 각각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는 영국 해상풍력 전문기관과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대한전기협회> 이번에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가 MOU를 맺은 두 기관은 영국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해상풍력 전문기관이다. THMA(Team Humber Marine Alliance)는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 비영리기관으로 200여 개 해상풍력 운영사, 오일·가스 기업, 연구소 등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공급망 및 배후항만에 대한 연구 활동과 함께 교육훈련 현황 조사 등을 펼치고 있다. ORE Catapult는 해상풍력훈련센터를 설립해 영국 내 해상 풍력 분야 교육·훈련 등을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