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 국토부, 대구·안양 등 9개 지자체 '2025년 스마트도시'로 인증한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광역시, 경기 안양시, 경기 부천시, 경기 수원시(이상 대도시)와 서울 성동구, 서울 구로구, 서울 강남구, 전남 여수시, 서울 은평구(이상 중소 도시) 등 총 9개 지방자치단체를 '2025년 스마트도시'로 새롭게 인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플랫폼, 주민 참여 정책 제안 플랫폼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포용성 제고에 있어 각 도시의 뛰어난 역량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이는 신청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53개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총 배점 2,000점의 70%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 플랫폼, 대구 데이터 안심 구역 구축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안양시는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 자율 주행 버스 등 혁신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경기 부천시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마음 AI 복지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