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정책(알아두면 쓸데있는 정책) TOP10’은 산업·중소기업·기술·콘텐츠·마케팅·R&D 등 현업 실무자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고, 일반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부 정책’을 분야별, 시기별, 관심도 기준으로 선별해 매주 ‘TOP10’ 순위로 정리해주는 정보형 기사 코너이다. 1. 집 전기 아끼면 이자 더 준다…최고 7.2% 에너지절약 적금 출시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면 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이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따라 최대 연 3.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을 SC제일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전기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최대 3.5%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이벤트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적금으로, 월 납입 한도는 100만 원이다. 기본 이율은 연 2.6%이며, 급여이체 등 일반 우대이율 1.1%, 여기에 현재 거주지의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추가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0% 초과~5%이하는 1.5%, 5% 초과는 3.5%의 추가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가입 신청은 12일부터 23일까지
지난 4월, 반도체 부품 결함 가능성 제기로 인한 리콜 후 7개월 만에 또 다시 리콜 테슬라가 안전띠 설치 불량과 소프트웨어 문제로 중국에서 모두 8만여대의 차량을 리콜 중이라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25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3년 9월 25일부터 2020년 11월 21일 사이에 중국에 수입된 모델S와 모델X 6만7698대를 차량 배터리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리콜하고 있다. 테슬라는 리콜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2019년 1∼11월 사이에 제조돼 중국에 수입된 모델3 2736대와 중국 현지 공장에서 2019년 10월 14일부터 올해 9월 26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3 1만127대를 안전띠 문제로 리콜하고 있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안전띠가 잘못 설치돼있을 수 있어 점검후 재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내 테슬라의 차량 리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반도체 부품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모델3 12만7785대를 리콜한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