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전략으로 ‘클라우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는 자원 제약이나 미래에 쓸 양을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플랫폼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이 클라우드를 이용한다는 것은 매년 출시되는 수천 개의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주최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전략 포럼과 패널토론이 열렸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을 지키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서 논의된 제조 혁신 관련 다양한 정책 의제와 향후 전략적 대응 방안들을 정리했다. 클라우드 시장은 지키자 ■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이하 좌장) : 중소기업 관련해서 중요한 세 가지 핵심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가속화하고 심화할 것이냐 하는 것이고, 둘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제로 2050’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략을 설정하고 실천하느냐 이며, 마지막으로
[첨단 헬로티]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이하 ML)을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AWS Innovate Online Conference’를 2월 22일(목)에 진행된다. 이 행사는 AWS 고객들에게 ML 기술 활용을 위한 길잡이를 제공함으로써, ML 기술이 가지고 있는 무궁한 잠재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마존은 지난 20년간 인공지능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 왔으며, ML 알고리즘으로 자사 내부 시스템 다수를 운영 중이다. AWS는 개발자들과 과학자들이 ML 기술을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해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자동화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 이제 ML 기술이 상용화 되어 고객 누구나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넷플릭스(Netflix), 핀터레스트(Pinterest), 익스피디아(Expedia)를 비롯한 AWS 고객사들이 어떻게 AWS ML 서비스를 사용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고, 차세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