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 과제(3/4)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IoT 기술발전으로 인해 복잡성이 증가하고, 플랜트 환경에 화학적 위험, 물리적 위험, 전기적 위험, 환경적 위험 등 다양한 위협 요소가 확대되어 실증 지원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기반 구축을 통해 IoT 디바이스의 성능 및 품질을 검증하고 시장 신뢰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COVID-19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홍보하고 연계산업으로 확산을 위한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습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일인 오늘 제주도 일대에서 '와이파이 6E' 실증과제 6개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6㎓ 대역(5925∼7125㎒)을 이용하는 와이파이 6E는 기존의 '와이파이 6'보다 속도가 최대 5배로 빠르고, 수용할 수 있는 동시접속자 수는 1.5배 이상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제주 한라수목원 VR(가상현실) 테마파크에서 와이파이 6E를 활용해 8K VR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어 제주 남녕고 실내 체육관에서 참석자들은 중계 카메라와 와이파이 6E 공유기 한 대를 연결해 단말기 100여대로 동시에 경기를 시청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커피숍인 에이바우트 한라대점에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선보였고 제주공항 내 와이파이 6E 로밍 서비스, 와이파이 6E를 통한 UHD 방송수신, 와이파이 세대별 성능 비교 시연 등도 이어졌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해외 다수 국가가 우리 정책을 참고해 6㎓ 대역을 와이파이 6E로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실증도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