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에이전틱 AI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텀 AI 컴패니언(Custom AI Companion)’ 애드온은 총 16개의 주요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사용자가 줌을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은 이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어 중소기업 사용자들도 구글 미트(Google Meet)를 비롯한 써드파티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도 AI 컴패니언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애드온을 통해 사용자는 회의 요약 템플릿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커스텀 아바타를 생성하며, 여러 써드파티 앱과 연동해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줌은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사용자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성장과 핵심 전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미타 하심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 AI 컴패니언의 에이전틱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줌 뿐만 아니라 서비스나우, 지라, 아사나, 박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생산성을
[헬로티] 콤텍시스템이 국회에 ‘시스코 웹엑스(WebEX)’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는 웹엑스 기반의 영상회의를 도입해 여야 정당이 참여하는 의원총회를 원격 가상 회의실로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회사무처와 의회, 의원실을 가상 회의실로 전환할 예정이며 법안 검토와 공청회, 상임위원회, 정책 세미나 등 비대면 회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코 웹엑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의회 청문회에 도입된 적 있는 국제 연동성·호환성을 갖춘 시스템이다. 웹엑스는 녹화된 회의를 암호화해 보안 유지한다.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데이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이용자에게만 키가 있기 때문에 재조합이 불가능하다. 모든 메시지, 파일, 작업이 전송과 저장은 이용 중에 암호화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된 ‘전자금융감독 규정시행세칙 개정(안)’을 기반으로 재택근무와 스마트오피스 등 영상회의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회뿐 아니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정부 기관 및 기업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