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연계 사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혜택 받는다 테솔로가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 대상 업체로 최종 확정됐다. C-Lab Outside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정책이다. 여기에 선정된 테솔로는 앞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게 됐다. 여기에 삼성전자 연계 사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등 참여 지원도 함께 받는다. 이번 선정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향하는 테솔로의 비즈니스·제품 방향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비전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유망·혁신성 인정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테솔로는 그리퍼 시리즈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를 보유했다. 두 손가락 2지 모델 ‘델토 그리퍼-2F(DG-2F)’부터 주력 모델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리퍼를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휴머노이드 5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5F(DG-5F)’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로봇 핸드 솔루션을 통해 로봇 산업의 확장성을 제고하고, 기존 수작업 기반 공정
지난 12년 동안 창업 생태계를 조성·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디캠프가 ‘디캠프 2.0’ 비전을 공개했다. 디캠프는 시드 단계의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한 기존 대표 프로그램 ‘디데이(D·DAY)’에서 진화된 버전인 ‘디캠프 배치(d·camp batch)’를 차세대 비전으로 내세웠다. 디캠프 배치는 기존 대비 확장된 범위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규모 150억 원 내외면서 ‘프리-A’ 단계에 정체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디캠프 2.0 비전 선포식’에서 디캠프 배치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패스파인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디데이는 매달 지원 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한 많은 기회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반면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로 스타트업을 선발해 디캠프 육성 역량과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직간접적인 투자를 지원·유도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지난 10년간 스타트업 창업 환경을 조성했다면, 디캠프 2.0을 기점으로 스타트업 성장과 고난을 함께 헤쳐 나가는 역할로 혁신하는 것이 이번 비전의 골자”라고 밝혔다. 디캠프 배치 선발 기업에는 초
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부문 지원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탈레스코리아가 디지털 기술 분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잡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한남동 소재 탈레스코리아 사무실에서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와 샌디 질리오(Sandy Gillio) 탈레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AI·빅데이터·방위·항공·통신 등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탈레스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탈레스는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지난 4월에 주관한 올해 ‘해외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사의 협업 첫 활동을 개시했다. 양사는 향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Cyber@Station-F’와 캐나다 몬트리올 ‘AI@Centech’ 등 탈레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탈레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허제 엔피
UAE 8000개 중기·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서 파트너 역할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UAE 대통령궁에서 한국과 UAE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협약이 탈석유화 시대를 위해 UAE가 추진 중인 '기업가형 국가 2.0(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에서 한국이 파트너 역할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8000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UAE에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다양한 민관협력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의 UAE 진출을 돕는 사업이 포함돼 있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에 다양한 도움이 되도록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또 두바이의 공식 미디어 채널인 '
[헬로티] (출처 : 특허청 공식 블로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수소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지식재산권을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소경제분야 공모를 진행하는 ‘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지식재산리그)다. 올해 지식재산리그는 전년에 비해 통합본선 진출팀 TO, 시상 및 포상규모, 창업팀의 성장지원을 위한 후속지원 등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선발분야를 신산업분야외에 수소기술 분야까지 확대해 특허청과 함께 발굴․선발한 총 13팀의 창업팀에게 ‘도전! 케이(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점(신설), 특허청장상 2점 등 총 13점의 상장과 총 4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산업부는 글로벌 수소경
[헬로티] LG CNS가 사외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몬스터’ 3기로 육성할 3개사를 선발했다. ▲박범진 리코어 공동 창업자, 강지홍 로민 대표, 최우용 LOVO 대표, 이승건 LOVO 이사, 최병록 리코어 대표가 LG CNS 스타트업 몬스터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는 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스타트업 몬스터를 시작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그룹의 DX(디지털 전환)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번 3기 스타트업에 ‘LOVO’, ‘로민’, ‘리코어’가 선정됐다. LG CNS는 2020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각 사에 약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LG그룹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그룹 계열사와 실제 협력사업에 나서는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스타트업 몬스터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240개사가 지원했고, 경쟁률은 80대 1로 가장 높았다.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음성 AI, AI 기반 문자 인식, 스마트 물류에서 특화 기술력을 갖췄다. LOVO는 AI 성우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AI로 성우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