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다문화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한컴은 자회사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서울 소재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다문화 교사와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관련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청소년들을 의미하며,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구촌학교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별도의 비용 없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학교다. 한컴은 스마트 교실 형성을 위해 PC 21대와 전자칠판 등 첨단 교육 기자재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최신 IT 기술을 접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한컴아카데미는 기자재 활용 교육으로 에듀테크 및 AI 기반의 플립러닝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문화 아동 청소
LG전자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 교실, 교무실, 소회의실, 특별활동 공간 등 다양한 학교 공간에 최적화한 교육 솔루션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전자는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LG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통해 로봇들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부스 내 곳곳을 이동하며 방문객에게 부스와 제품 관련 정보,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이 로봇은 학교에서 S/W 교육 관련 교보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개발한 앱을 로봇에 설치해 간단한 동작을 제어해보거나 탑재된 화면에서 이미지를 보여주는 식이다. 또, LG 클로이 서브봇 2종은 각종 교육용 물품을 나르는 모습을 시연한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교구나 실습 도구들을 배송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원퀵을 활용해 학교 내 다양한 공간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