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스마트 해상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오는 29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가 올해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된 가운데, 제1회 정기 자격검정 시험이 오는 8월 23일 시행된다. 시험 접수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해운물류에 접목해 물류 효율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제도다. 이 자격은 2022년 민간 등록자격으로 시작해 다섯 차례 시험을 거쳤으며 올해 자격기본법에 따라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됐다. 자격검정 시험은 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 정보통신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평균 60점 이상(과목별 4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합격한다. 시험은 8월 2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과 부산 등 2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자격의 국가공인화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정기 검정으로 해운물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융합형 인재 배출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기존 민간자격 취득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