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 전년 대비 매출 440% 증가
에듀테크 기업 ㈜슬링(대표 안강민)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80%에 달하며 오르조의 핵심 이용자인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수능·내신 대비를 위한 중학생 이용자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슬링은 중·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교사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운영하며 AI 기반의 맞춤형 학습 기능인 ‘오르조 AI 코치’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신규 이용자 40만 명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 75만 건, 문제풀이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또 앱스토어 교육 앱 인기 차트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B2B·B2G 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이며 지난해 오르조 클래스는 북일고와의 재계약을 비롯해 충북과학고, 숭실고 등 전국 30여 개 공교육 기관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한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슬링은 AI 학습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시장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공무원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