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며,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9월 30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64개 사와 재인증 30개 사 등 총 94개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직원’ 대신 ‘동료’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수평적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또한 ▲유연근무제 ▲반차·반반차 제도 ▲장기근속자 재충전 휴가 ▲도서·외국어 교육비 지원 ▲선택적 복지제도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왔다. 회사는 동료 개인의 성취와 만족도가 회사 비전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단순한 고용관계를 넘어 동료들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지향해 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창립 이후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세계 6000여 고객사와 6만여 대의 반도체 장비 거래 실적을 쌓으며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서플러스글로벌이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을 올해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년간 전 세계 반도체 팹에 다양한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단종 부품 소싱, 대체 부품 개발, 중고 장비 해체를 통한 부품 재활용, 계열사 이큐글로벌을 통한 RF 및 PCB 수리, 대량 유휴 부품 매입·매각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단일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5년 전부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들과 협력하며 수백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세미마켓’을 개발해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년간 6만대 이상의 중고 장비를 6000개 이상의 기업에 제공하며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솔루션 역량을 활용해 세미마켓을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있다. 세미마켓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와 셀러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풀필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