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LG전자 구매/SCM 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상생결제를 확산시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널리 확산하는 데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서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LG전자 사례를 직접 듣고 LG전자, 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결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소통을 통해 상생결제 확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같이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 으로 선정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1
헬로티 조상록 기자 | LG전자는 7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결제시스템 성과와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권칠승 장관을 비롯해 LG전자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 배두용 부사장, LG전자 협력사 4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LG전자의 상생결제 시스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상생결제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대기업이 제3의 금융기관을 거쳐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지급하는 결제방식으로, 1차 협력사를 비롯해 2·3차 이하 협력사들도 제때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2·3차 협력사가 결제일 이전에 대기업 신용을 바탕으로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물품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가 자금이 필요할 때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
[헬로티] LS일렉트릭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전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 42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2월 10일 정산 분으로 이를 2일 앞당겨 8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평소 협력회사를 제 2의 사업장으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