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가 28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점검 시스템 ‘AI 해커 진트(Xint)’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인력 중심 보안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IT 자산을 단시간 내 고정밀로 점검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금융·통신·공공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대형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기업들의 보안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점검해야 할 시스템은 급격히 늘어난 반면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티오리는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화이트햇 해커들의 공격 시나리오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기반으로 ‘진트’를 개발했다. ‘진트’는 단순한 취약점 스캐너가 아닌 AI 기반의 지능형 해커 모델이다. 웹사이트의 구조와 서비스 실행 맥락을 분석해 기존 솔루션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로직 취약점과 복합적 보안 결함까지 자동으로 탐지한다. 각 취약점은 재현 가능한 PoC(Proof of Concept) 코드와 기술적 근거를 함께 제공해 담당자가 즉시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
한국에머슨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해 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머슨은 자동화, 보안, 운영 효율, 환경 대응 등 해양 산업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무한 자동화 ▲해양 사이버 보안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 ▲친환경 선박 기술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국에머슨은 ▲지능형 계기부터 제어, 분석까지 연결하는 통합 자동화 플랫폼 ▲IACS UR E27 인증을 획득한 Aperio 시스템과 보안 내장형 통합 제어 플랫폼 DeltaV ▲선박 운항 자동화 시스템(IAS)과 상거래용 운송 시스템(CTS)의 통합 솔루션 ▲대체 연료 레벨 측정 및 밸브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품 데모와 기술 시연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은 해양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에머슨의 솔루션을 체험하며,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첨단 사이버안보 플랫폼을 선보였다. S2W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에서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2.0)’ 일환으로 개발한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 폴리스랩2.0은 국가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치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부 공동 연구개발사업으로 202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은 현장 대응의 시급성이나 연구 목적에 따라 ‘긴급 대응형’, ‘선제 대응형’, ‘현장 참여형’으로 구분된다. S2W는 4년간의 선제대응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AI 기반 침해대응 시스템을 완성했다.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은 위협 정보 취득부터 위협 행위자 특정까지 사이버 수사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사건별로 흩어진 데이터의 연관성을 파악하거나 원인을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플랫폼은 S2W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협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AI 기반 침해지표(IoC) 활
알파라발은 환경 규정, 연료 전환, 운항 최적화 등 자사 친환경적인 해상 청사진을 한 흐름에 담았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이 모습을 고스란히 참관객에게 각인시켰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파라발은 열교환·분리·유체 취급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체연료(Alt-fuel) ▲해양 지속가능성(Marine Sustainability) ▲서비스·디지털화(Service & Digitalization) 등 세 구
카스퍼스키가 사용자 및 개체 행동 분석(UEBA, User and Entity Behavior Analytics) 규칙 세트를 탑재한 보안 위협 탐지 솔루션 ‘카스퍼스키 SIEM’을 발표했다. 이번 신기능은 평소와 다른 비정상적 활동을 자동으로 탐지·경고해 단순한 위협 탐지를 넘어 조직의 보안 태세 강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기존의 서명 기반 탐지나 정적 규칙은 새로운 공격 기법을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카스퍼스키는 사용자와 시스템의 정상 행동 패턴을 학습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UEBA 규칙 세트를 통합, 자격 증명 탈취나 내부자 위협, 파일리스 악성코드 등 기존 솔루션이 놓치기 쉬운 위험을 식별하도록 설계했다. UEBA 규칙 세트는 인증, 네트워크 통신, DNS 요청 등 주요 보안 영역 전반에서 행동 기준선을 설정해 비정상 활동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로그인 시도 위치 변화, 예상치 못한 권한 그룹 추가, 비정상적인 도메인 요청, 갑작스러운 아웃바운드 트래픽 증가, 시스템 폴더 내 비정상 프로세스 실행 등 미묘한 편차를 포착해 위험 점수를 부여하고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경고를
선박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경계에서 필요한 건 절차를 단순화한 설계다. 피닉스컨택트는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VPN·모니터링·복구를 한 줄의 운영 흐름으로 엮어 보여줬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피닉스컨택트는 독일 소재 산업 커넥티비티 및 자동화 기술 업체다. 단자대·전원공급장치·산업용 통신과 더불어, 선박·플랜트 현장의 원격 유지보수와 보안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소프트웨어를 함께 다룬다. 이번 부스의 핵심은 시스템 보호 시나리오다. 중앙 접근 구역인 계측실에서 네트워크 모니터링, 로그·시스로그(Syslo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 참전한 한화오션은 ‘연료가 바뀌면 선박도 바뀐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암모니아(NH₃) 운반선, 풍력 터빈 설치선(WTIV), 액화천연가스(LNG) 컨테이너선,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를 한 자리에서 공개하며 친환경 해상 생태계의 연결고리를 강조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오션 부스는 암모니아·수소(H2) 등 차세대 연료 화물과 재생에너지 시공선까지 시야를 넓힌 구성으로 기획됐다. 관람 동선의 첫머리에는 8만8000㎥급 콘셉트의 암모니아 캐리어다. 길이 229.9m, 폭
“배선은 더 빠르게, 접점은 더 안정적으로” 와고가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전한 메시지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프링 클램프 접속과 미니 단자대로 진동 많은 구간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구성을 보여줬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와고는 독일 미덴에 본사를 둔 접속·인터페이스·I/O 자동화 기술 업체다. 국내 법인 와고코리아를 통해 조선, 플랜트, 빌딩 자동화 현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이번 부스는 제어반 표준 레일(DIN rail)에 맞춘 단자대와 보드용 커넥터로 작업 동선을 단순화하는 콘셉트를 앞세웠다. 스프링 클램프(Spr
보쉬렉스로스가 인수합병(M&A)의 시너지를 융합 장비로 증명했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 전시장에 덴마크 소재 로보틱스 계열사 카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코봇)을 출품했다. 이를 이용한 용접 공정 데모를 통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쉬렉스로스는 구동·제어, 리니어 모션, 자동화 플랫폼 등을 제공하는 산업용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22년 카쏘로보틱스 인수로 코봇 라인업을 품었고, 컨트롤러·리니어 모듈과 결합한 턴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데모는 카로보틱스 7축 코봇 ‘KR 시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MOXA는 선박 안의 토폴로지와 선단 전체의 이벤트를 한 화면으로 묶는 ‘MX뷰 원(MXview One)’을 중심에 뒀다. 이를 기반으로 선박용 보안 라우터와 매니지드 스위치를 함께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여의시스템이 적용과 인증을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맡았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MOXA는 산업용 네트워킹과 에지 커넥티비티 분야의 글로벌 기술 업체다. 조선·해양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이버 보안과 실시간 가시성을 한 번에 다루는 구성을 꾸준히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의시스템이 공식 파트너로
씨큐비스타가 최신 잠복형 악성코드인 ‘BPFDoor’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보안제품으로는 탐지가 어려웠던 이 공격을 에이전트 설치 없이 네트워크 트래픽만으로 포착하는 ‘백도어 헌터(Backdoor Hunter)’ 기술을 상용화해 자사의 네트워크 위협탐지·대응(NDR) 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BPFDoor는 중국 연계 APT 조직 ‘레드 멘션(Red Menshen)’이 사용하는 은닉형 리눅스 백도어로, BPF 기반의 패시브 감시와 ‘매직 패킷 트리거’ 기법을 통해 기존 보안 체계를 회피하는 고도화된 공격으로 알려져 있다. 통신·정부·교육·물류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장기간 잠복 침투 사례가 보고되며 탐지 난이도가 높다. 씨큐비스타는 ‘악성코드가 은닉할 수 있을지라도 외부와 통신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원리에 따라 BPFDoor의 동작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공격 시작 신호인 ‘매직 패킷’, 약 2.5초 내 활성화, 15초 간격의 규칙적 통신, 정보 유출 시 작은 단위로 분할 전송하는 등 일련의 공통 패턴을 확인했다. 이러한 행위를 탐지하도록 설계된 백도어 헌터는 실험 환경에서 총 22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싱가포르 정부 주관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거브웨어(GovWare) 2025’에 참가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이 주최하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사이버 위크(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SICW)’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꼽힌다. S2W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보안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는 범죄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과 국가, 산업군,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유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중요 사건을 선별하는 ‘데이터 브리치(Data Breach)’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비트코인 주소, 텔레그램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범죄 자금의 유통 흐름을 추적하는 ‘지식그래프 기반 교차분석’과 다크
선박, 플랜트, 탱크 구역의 가스 누출 감지는 더 빠르고 정확해졌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테스토는 가스를 동시 측정하는 휴대형 감지기 ‘SKY3000’을 선보였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테스토(Testo)는 독일 소재 산업용 계측 업체로, ▲연소가스 분석기 ▲온습도·압력 측정기 ▲데이터 로거 등을 설계해 조선과 플랜트와 발전 현장에 공급한다. 국내 법인이 판매와 기술 지원을 맡으며, 환경 규제 대응과 작업장 안전 계측을 한 라인업에서 제시한다. 테스토 350 마린타임(Testo 350 Maritime)은 선박
공랭 대비 전력과 소음 부담을 낮추는 구성을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직관적으로 푼 씨이에이엔이 주목받았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씨이에이엔은 액체냉각 기반의 랙 단위 열관리 시스템을 설계·통합하는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다. 콜드플레이트(Cold Plate), 매니폴드(Manifold), 퀵 디스커넥터(Quick Disconnect), CDU(Coolant Distribution Unit)를 조합한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서버와 전력 변환 장비 등 고발열 구간에 맞춘 패키지를 제안한다. 현장 적용을 전제로 배관 동선과
선박 개조·격리 구역처럼 공압이 닿지 않는 자리, 전기가 답이 됐다. 제2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25)에서 잉가솔랜드는 전기식 이중 다이어프램 펌프(Double Diaphragm Pump) ‘EVO Series 200’으로 맥동을 낮추고 정지·재시동을 정밀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KORMARINE 2025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에서 열렸다. 해당 전시회는 1980년 첫 회 이후 격년으로 이어온 대표 조선·해양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RX K. Fairs·벡스코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40개국 소재 약 1000개 업체가 2100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는 ‘연료·전력·데이터’ 전환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 중심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잉가솔랜드는 산업용 압축기와 유체 이송 장비를 만드는 글로벌 업체다. ARO는 잉가솔랜드의 유체 취급 전문 브랜드로, 다이어프램 펌프와 관련 제어 솔루션을 선보여 화학·선박·수처리 현장에 공급한다. 이번 부스에서 ARO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