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이 반도체 검사 자동화를 위한 초정밀 AI 영상 분석 솔루션 ‘XAIVA Micro(엑스아이바 마이크로)’의 반도체 산업 내 확산에 속도를 낸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등 고도화되는 반도체 공정 속에서, 기존 검사 방식의 한계를 AI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생산라인에서는 나노 단위의 결함까지 빠르고 정확히 검출하는 능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백 단계에 이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미세 결함을 감지하는 것이 제품 수율과 생산 효율성을 좌우한다. 하지만 기존 광학 기반 검사 장비는 장비 비용이 높고, 분석 속도에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씨이랩의 XAIVA Micro는 이러한 산업적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특히 자사가 독자 개발한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대량 라벨링 없이도 고정밀 검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반도체 공정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면서도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XAI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2025년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기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계약 전환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최근 1년 사이 출시된 제품들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수억 원대 프로젝트가 다수 성사되면서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전통 산업과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분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고객군에서는 대기업이 61%, 공공기관이 33%를 차지했다. 제품군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이 35%, 영상관제 솔루션이 31%를 기록하며 상반기 수주 실적의 67%를 담당했다. 올해 초 새롭게 출시된 영상관제 솔루션을 포함해, 모든 제품의 상반기 수주액이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와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및 영
출범 3개월 이후,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와 협약 맺어 씨이랩이 산업 맞춤형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본격적인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산업별 AI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XPN은 올해 4월 공식 출범한 협력 기반의 파트너 네트워크로, 씨이랩의 AI 기술과 파트너사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기획·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재판매나 단순 유통 모델과는 다른 구조로, 파트너와 함께 시장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출범 3개월 만에 씨이랩은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와 협약을 맺으며 총 11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이들 협력사는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금융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중심으로 현장 실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및 AI 센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웨이퍼 이미지에서 0.5픽셀 이하의 결함을 자동 탐지하는
화성특례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관제로 도시 안전관리 고도화 인텔리빅스가 경기도 화성특례시에 생성형 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GEN AI Monitoring System(GEN AMS)’을 구축하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전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개했다. GEN AMS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된 생성형 비전 AI 기반 관제 시스템으로, 화성시는 이를 통해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화성특례시는 관내 설치된 총 1만2668대의 CCTV를 GEN AMS로 통합 연계하고, 주요 사고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대응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공개했다. 이 센터는 엣지 AI 카메라 기술과 연계되어 도시 전역의 위험 상황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관제요원에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GEN AMS는 인텔리빅스가 독자 개발한 시각언어모델(VLM) 기반의 Video Understanding AI와 NVIDIA의 영상 요약 기술(VSS)을 접목한 통합 플랫폼이다. 영상 속 상황을 자동 분석하고, 사건 발생 시 요약 텍스트 보고서와 영상 하이라이트를 자동 생성해 제공한다.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받아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로서 AWS의 생성형 AI 분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 기계학습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 전용 칩 AWS 트레이니움과 인퍼런시아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임베딩 벡터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은 이미지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해 유사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검색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해 AI 학습에 최적화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 기술은 오토 라벨링, 유사 이미지 분류, 이상 데이터 탐지 등에 활용돼 AI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생성형 AI를 이
융복합형 관제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 진행할 예정 인피닉이 엔지아커넥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TVWS(White Space) 기반 무선 통신 기술과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관제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렵거나 제한된 지역에서 실시간 영상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관제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된다. 양사는 융복합형 관제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공공 안전 및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을 겨냥한 특화한 제품 라인업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엔지아커넥트는 디지털 방송의 유휴 주파수를 활용해 장거리, 저지연 통신이 가능한 TVWS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유선 또는 셀룰러망의 설치가 어려운 산악, 도서, 농어촌 및 군 작전 지역 등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통신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인피닉은 객체 인식, 사람 추적, 이상행동 탐지 등에 특화한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특히 전술 차량, 이동형 장비 등 환경 제약이 있는 상황
영상 기반 AI 관제 시스템 ‘슈퍼브 영상관제’ 소개 및 탑재 기능·실증 사례 공유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참여는 5년 연속 출전으로,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AI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AI EXPO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를 맞아 11개국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4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는 AI 생태계 확장과 산업 간 기술 융합을 목표로 다양한 최신 기술과 상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영상 기반 AI 관제 시스템인 ‘슈퍼브 영상관제’의 고도화한 기능과 실증 사례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 솔루션은 다수의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에이전트로,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화재 연기, 차량, 얼굴, 쓰러짐,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특히,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합성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2주 내 시스템 도입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VLM(Vision-Langu
신동주 대표, AI가 실제 병원 환경에 적용되는 구체적 활용 방안 공유 모빌린트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에 참가해 자사의 의료 AI 기술 전략과 반도체 기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서밋은 의료 AI 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엔비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알테라, 삼바노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LG, 신세계, 모빌린트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는 ‘AI 반도체 기술 동향, 시장 트렌드, 그리고 의료 AI와의 통합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AI 반도체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실시간 병리 및 영상 분석, 수술 중 음성 인식, 환자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 등 AI가 실제 병원 환경에 적용되는 구체적 활용 방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모빌린트는 행사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NPU 기반 솔루션인 ‘ARIES(에리스)’와 ‘REGULUS(레귤러스)’를 활용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비전 인식 기
SVNet과 악세라 AI SoC 결합해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 스트라드비젼과 악세라(Axera)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자율주행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 양사는 스트라드비젼의 비전 인식 솔루션 ‘SVNet’과 악세라의 AI SoC를 결합해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2025 상하이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협력의 핵심은 스트라드비젼의 검증된 ‘SVNet’을 악세라의 M57 시리즈 칩셋과 차세대 플랫폼에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차량 세그먼트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단순 데모 수준을 넘어선 상용화 가능한 품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기술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정표와 검증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주요 자동차 부품사(Tier 1) 및 완성차 업체(OEM)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공동 솔루션은 2025 상하이 국제 오토쇼를 시작으로 CES 2026 등 주요 글로벌
SAIGE VISION과 VIMS 통해 제조 현장의 비정형 결함 검출과 실시간 공정 이상 감지 구현 산업용 비전 AI 솔루션 전문기업 세이지(SAIGE)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AI 기반의 결함 검출 및 공정 이상 감지 소프트웨어인 ‘SAIGE VISION’과 ‘SAIGE VIMS’를 선보인다. 세이지는 2017년 설립 이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비전 AI로 감지하고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2023년 시리즈B 투자를 포함해 누적 19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현재까지 2,500 카피 이상의 제품을 공급한 업계 대표 스타트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 AI 기술은 다수의 특허와 학술 논문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특화된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SAIGE VISION’은 AI를 활용한 비정형 결함 검출 소프트웨어로, 기존 룰베이스 기반 검사 방식 대비 최대 1.25배 이상 높은 검출 정확도를 자랑한다. 고속 비전 검사를 위한 딥러닝 기반 AI 모델, 라벨링 보조 기능, 다중
아바타 고객지원 서비스 ‘아바콤(AVACOM)’을 자사 무인 매장 시스템에 연동 파인더스에이아이가 일본의 아바타 기술 기업 아비타(AVI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일본 무인 매장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아비타의 아바타 고객지원 서비스 ‘아바콤(AVACOM)’을 자사의 무인 매장 시스템에 연동해 실시간 비대면 고객 응대가 가능한 고도화한 리테일 환경을 구현한다. 아바콤은 고객 응대를 위한 원격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실제 직원이 아닌 아바타가 소비자의 문의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일본 편의점 체인 ‘로손(LAWSON)’에 2022년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해당 기술을 한국 기업이 무인 매장에 접목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내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현지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함명원 대표는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리테일 수요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다”며, “솔루션 고도화는 물론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하는 맞춤형 AI 기술 소개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NexTech Week – 제9회 인공지능 EXPO’와 ‘Japan IT Week’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기술인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안전 관리에 특화한 AI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NexTech Week’는 AI,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를 다루는 전문 전시회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IT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1,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9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AI 기술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을 분석해 화재 연기, 차량, 얼굴, 이상 행동, 쓰러짐 등의 상황
다양한 산업군 위한 자율주행 L3/L4 솔루션으로 기술 포지션 확장할 계획 스트라드비젼이 자율주행 시장의 고도화 흐름에 대응해 3개년 제품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핵심은 오는 2027년까지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인 ‘멀티비젼(MultiVision) Gen 2’를 완성하는 것이며, 이르면 2026년 CES를 통해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자율주행 레벨 3 이상을 겨냥한 투트랙 개발 방식을 중심으로, Vision AI 기반 인식 기술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L2/L2+ 수준의 ADAS 상용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이번 로드맵을 통해 로보택시, 물류, 농업, 대중교통 등 다양한 산업군을 위한 자율주행 L3/L4 솔루션으로 기술 포지션을 확장한다. 특히 단순 인식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주행 계획(Planning), 경로 예측, 제어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기능별 모듈러 구조로 시작해, 이후에는 엔드투엔드(E2E) 구조로 발전시키는 단계별 접근 방식을 취한다. 새롭게 공개된 멀티비젼 Gen 2는 기존의 전방 인식과 주변 인식을 결합했던 Gen 1 대비, 총 11개의 카메라 채널을 지원하는 것
AI가 데이터 분석 및 문서화함으로써 보고 누락, 기록 지연 등의 문제 줄여 인텔리빅스가 지난 3월 27일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열린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에서 생성형 AI 기반 영상관제 시스템 ‘Gen AMS’를 시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경찰,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안전관리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안산시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통합관제센터의 현장 점검과 함께 지역 내 시민 안전 현안을 논의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대응 체계를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텔리빅스는 자사의 실시간 영상 인식 및 자동 보고 기능을 갖춘 ‘Gen AMS’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며, AI가 영상 관제를 어떻게 자동화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Gen AMS는 CCTV 영상 속 연기, 쓰러짐, 이상행동 등 주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해당 상황을 자동으로 정리해 사건 시간, 위치, 내용이 포함된 관제일지를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영상관제 시스템이 수동 모니터링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Gen AMS는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문서화까지 수행함으로써 보고 누락, 기록 지연, 내용 편차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관제요
전광판과 관리자용 대시보드 활용해 실시간으로 혼잡 정보 제공 슈퍼브에이아이가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 최초로 AI 기반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KT의 새로운 AI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 위즈파크를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는 ‘KT AI 스타디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5 KBO 리그 개막과 함께 본격 가동 중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수원 KT 위즈파크에 설치된 약 50대의 CCTV를 통해 수집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관중 밀집도를 구역별로 시각화한다. 전광판과 관리자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혼잡 정보를 제공하며, 각 구역은 여유, 보통, 혼잡 세 가지 색상(초록, 노랑, 빨강)으로 표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혼잡 구역을 피할 수 있고, 관리자는 현장 상황을 즉시 파악해 관람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현장에서 지연 없이 동작하는 ‘엣지 AI’ 기술이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영상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각 CCTV에 관심 영역(ROI)을 설정하고 야구장 환경에 맞춰 혼잡도 기준을 정교하게 설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