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3일 신생 벤처기업 8곳과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스타트업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건설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위치 인증 기반 안전관리, 아파트 컨시어지 플랫폼(조식 정기구독 서비스) 개발 등 지속해서 유용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성을 검토한 뒤 롯데건설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는 기술검증, 공동기술 연구, 공동개발, 업무협약 등을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밋-업데이 행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타트업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 자유로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창구'를 온라인으로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창구에서 스타트업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자사 서비스와 협업 의사를 알릴 수 있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현장 수요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물색할 수 있다. 해당 창구에는 스타트업 기본정보 및 자사 서비스 자료만으로도 누구나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내용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협업과 사업 제휴 기회 마련에 활용된다. 부산창조센터는 이 창구를 통해 우선 일부 스타트업에 대해 협업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을 만나 협업을 직접 제안하고 제휴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도록 '1대1 밋-업'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센터가 보유한 대·중견기업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에는 우선 추천 기회를 상시 제공한다. 창구는 부산창조센터 홈페이지에 개설되며,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부산창조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창구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더 많이 연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와 사례를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오는 18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제1회 부산 공공기술이전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이 가진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나눠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다. 부산지역 대학들은 물론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설명회 전 이미 50여 개의 업체가 기술 나눔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이 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전자회로 3D프린팅 기술(설승권 책임연구원)’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성공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부산에서 첫 개최 국토교통부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7일 부산에서 지역 물류 스타트업, 투자기관, 물류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물류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망 물류 스타트업의 창업 경험 등을 공유하고, 스타트업․투자기관․물류기업 등간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물류 스타트업 육성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통해 물류 시장에 등장한 우아한형제들, 마이창고, 트레드링스의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물류 스타트업인 이삼사(전기화물자전거), 라이엇(IoT를 활용한 온도검증), 씨스존(스마트 캐리어) 소개와 제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물류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사례(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원더스-한진)를 통해 협업 동기와 추진 과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양 업계가 나아갈 협업 방향과 가능성 등 시사점을 제시했다. 한편, 벤처캐피탈 관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