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퍼런스 ‘Next City for All’ 외친 WSCE 2025 개막...AI 시티 비전 선포
'Next City for All’ 주제로 도시 비전 공유하고 기술과 도시의 미래 조망해 스마트시티 산업의 글로벌 이정표로 자리 잡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WSCE)’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가 처음으로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Next City for All’을 슬로건을 앞세워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AI 기술과 도시의 미래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WSCE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가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해법을 논의해 온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행사다. 올해는 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시 서비스의 변화를 주목하고, 특히 ‘AI 시티’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행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인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가 축사를 전했으며, IBM의 AI 전문가 폴 지코폴로스 부사장과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각각 도시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