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대표 ‘산업특화 인공지능, 미래 산업을 다시 쓰다’ 주제로 강연 진해 마키나락스가 국방 분야와의 접점을 넓히며 본격적인 기술 확장에 나섰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10일 해군 1함대사령부의 초청으로 열린 ‘퍼스트 인사이트 특강’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AI 기술의 국방 적용 가능성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곽광섭 1함대사령관과 류윤상 1해상전투단장 등 지휘관을 포함해 100여 명의 해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산업특화 인공지능, 미래 산업을 다시 쓰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제조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와 이를 국방 환경에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윤성호 대표는 “국방은 높은 보안 요구, 폐쇄망 환경, 데이터 부족,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는 제조 AI 초기에도 유사하게 마주했던 문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도가 생명인 산업 환경과 마찬가지로, 국방에서도 오차 없는 AI 기술이 필수인 만큼 마키나락스의 경험과 플랫폼이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마키나락스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바탕으로 반도체, 자동
방산혁신기업 100 테마존 선정...KWM과 AI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 전시 펀진이 오는 7월 9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인 AI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KWM(Kill-Web Matching)'을 중심으로 첨단 국방 기술을 소개한다. 펀진은 이번 전시에서 ‘초거대 KWM이 만드는 AI 전장’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자사의 기술력과 전략적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테마존’에 선정돼 KWM과 AI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Eagle Eye)’를 함께 전시한다. KWM은 실시간 ISR(정보·감시·정찰) 자산과 연동해 표적 탐지부터 무기 매칭, 공격 명령까지 일련의 작전 절차를 자동화하는 AI 기반 지휘 시스템이다. 이미 육군의 '아미 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시범 운용된 바 있으며, TRL 6~7 수준의 기술 성숙도를 인정받아 실용화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글아이는 육군인공지능센터의 검증을 통과해 납품이 완료된 군 전용 AI 학습용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복잡한 전장 환경을 가상
국방 특화 AI 솔루션 중심으로 ‘MakinaRocks Runway’ 기반 기술 공개할 예정 마키나락스가 국방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마키나락스는 6월 11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 6월 18일부터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에 연이어 참가해, 국방 특화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방 분야는 AI 도입에 있어 보안, 폐쇄망 환경, 데이터 부족, 복잡한 획득 절차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평균 14년 이상 소요되는 국방 획득 절차는 최신 AI 기술의 적시 도입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최신 기술이 빠르게 노쇄화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AI 운영 체계, 즉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러한 현장의 복잡성을 고려해 실제 국방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국방 특화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AI 플랫폼 ‘MakinaRocks Runway’ 기반의 기술들을 이번 전시
루미르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하는 방산혁신기업100 전용 혁신기술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방 첨단 감시정찰 기술 분야의 전략적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46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과제는 0.15m 초고해상도 인공위성 영상레이다를 위한 1500 MHz 광대역 레이다 신호 발생 및 수신처리 장치를 개발하는 내용으로 2027년 개발이 완성될 계획이다. 루미르가 개발하고자 하는 0.15m 해상도는 현존하는 영상레이다 위성의 해상도보다도 1.6배 이상 뛰어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를 통해 감시정찰 분야에서의 표적식별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 선정에는 루미르의 0.3m 해상도 영상레이다 장치 개발 성과가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루미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영상레이다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더욱 확보하고 국내 위성용 영상레이다 인프라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루미르는 2021년 49억 원, 2022년 64억 원, 2023년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R&D 과제 선정은 방위산업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