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3%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워싱턴발 미국 AP통신(The Associated Press)에 따르면, IMF는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성향 통상 정책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북미, 아시아 지역에서 인공지능 투자가 급증한 것이 올해 세계 경제가 이러한 통상 정책의 여파를 상당 부분 상쇄하고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성장률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며, 지난해 10월 IMF가 2026년 성장률로 제시했던 3.1% 전망치보다는 상향 조정된 것이다. 피에르 올리비에 구랑샤스(Pierre-Olivier Gourinchas)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토비아스 애드리언(Tobias Adrian) IMF 관계자는 최신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한 블로그 글에서, 미국이 주도한 통상 교란과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
이번 주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미국 대형 은행들이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어닝 시즌의 막을 올린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번 주 대형 은행들이 4분기 기업 어닝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2025년 마지막 몇 달간 기업들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 처음으로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씨티그룹(Citigroup)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S&P 500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벤치마크 지수 전체의 3% 미만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실적 발표 기간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 최근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견고함을 시사했다. 지난 금요일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실업률은 4.6%에서 4.4%로 하락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주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발표될 은행들의 실적은 델타 항공(Delta Air Lines)의 실적과 더불어 월스트리트에 경제가 견실하다는 추가적인 확신을 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