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수많은 산업군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 이제 로봇은 독립적인 개체에서 인간과 협력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그만큼 기존과 비교해 로봇이 갖춰야 할 핵심 요소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자의적인 움직임, 정교하고 세밀한 운동성, 다각적인 활용성 등이 산업에서 요구하는 차세대 로봇의 미래상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물류 로봇 등은 요소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여기에는 모터·유공압 시스템 등 로봇의 모션 제어를 관장하는 액추에이터, MCU·전자장치·소프트웨어 등 로봇 움직임을 결정하는 제어 시스템,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사물을 감지하는 비전 카메라 등이 있다. 이렇게 로봇을 구성하는 요소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구성으로 활약하는 기술 또한 성장을 지속하는 중이다. 이 중 로봇의 손가락 역할인 로봇 그리퍼(Robot Gripper)는 정밀한 작업에 특화된 만큼 높은 수준의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로봇 끝단에 위치한 엔드 이펙터(End Effector)로, 로봇의 활용 가치를 정의하기 때문에 로봇의 어떤 요소보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제약된 공간 또는 환경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임베디드 모터 컨트롤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기반 통합 모터 드라이버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라이버 제품군은 dsPIC33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에 선택적인 LIN 또는 CAN FD 트랜시버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해, 모터 컨트롤 시스템 설계에 들어가는 부품 수와 인쇄 회로 기판(PCB)의 크기, 설계 복잡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개발 보드, 레퍼런스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노트 그리고 마이크로칩의 FOC(field oriented control) 소프트웨어 개발 스위트, motorBench 개발 스위트 V2.45에서 지원된다. 마이크로칩의 DSC 사업부 조 톰슨 부사장은 "자동차와 가전 및 산업용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더욱 강력한 성능과 작은 풋프린트에 대한 요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려면 비용이 더 많이 들고 크기가 커지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dsPIC DSC 기반 통합
맥슨모터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다양한 모터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맥슨모터코리아는 위치/속도 제어기 내장형 드라이브를 전시했다. 관계자는 "기존에 모터 타입은 원형 형태로 생겼는데, 기존 컨셉과 다르게 사이즈가 커지더라도 토크를 키우려고 만든 제품 타입"이라고 해당 모터를 소개했다. 이어 "장점은 옵션 사양으로 뒤쪽에 엔코더, 브레이크 등을 붙일 수 있고 모터 드라이버도 내장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사용자가 원한다면 타사 감속기 등을 이용해 AGV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맥슨모터는 1961년부터 맥슨 정밀 DC모터 생산을 시작, 고정밀 드라이브 시스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맥슨모터의 모터 제품은 NASA의 화성탐사선,
[헬로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게이트 구동 전류, ASIL D 요건 수월하게 충족해 ▲TI의 모터 드라이브 제품 'DRV3255-Q1'은 최대 30kW의 모터 전력을 제공하고, 대형 차량의 48V 모터 구동 시스템 응답 시간을 향상시킨다. (출처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차(MHEV)의 트랙션 인버터와 스타터 제너레이터 같은 48V 고전력 모터 제어 시스템을 위한, 통합된 Grade 0 BLDC 모터 드라이버 제품 ‘DRV3255-Q1’를 출시한다. TI 측은 DRV3255-Q1가 모터 시스템의 크기를 최대 30%까지 축소할 수 있고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게이트 구동 전류로 향상된 보호 기능과 높은 출력의 전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TÜV SÜD 인증 기능 안전 개발 프로세스에 따라 설계되어 ASIL D 요건을 수월하게 충족시킨다고 덧붙였다. TI 측에 다르면 기능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DRV3255-Q1은 최대 30kW의 모터 전력을 제공하고, 대형 차량의 48V 모터 구동 시스템 응답 시간을 향상시켜 자동차 제조사들은 ASIL D 충족 모터 구
온세미컨덕터가 180도 정현파를 통한 드라이빙 3상 BLDC 모터용 소자 시리즈를 발표했다. 냉장고와 같은 가전 제품을 비롯해 게임 콘솔, 컴퓨터 기기 등의 냉각 팬에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LV8811, LV8813 및 LV8814 는 각각 3.6 볼트(V) 에서 16V의 전압 범위, 6에서 16V의 전압 범위를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고집적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는’ 모터 드라이버 신제품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을 줄이며 모터 컨트롤 회로 설계를 단순화시켜준다. 또한, 이 소자들은 음향 잡음과 진동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 모터 컨트롤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 소자들은 시스템 비용을 줄여주는 단일 홀 센서로 제어된다. 모터 스피드는 PWM 신호나 DC 전압으로 설정되며 리드 각도 쉽게 조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V8811, LV8813 및 LV8814는 과전류, 과전압, 저 전압 및 과열보호, 로터 락 보호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자동 복구 기능도 제공한다. 소프트 스타트업과 셧다운 기능은 동작 안정성이 잘 유지되도록 한다. 온세미컨덕터의 지능형 파워 솔루션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 이쿠야 카와사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IoT 제품을 겨냥한 새로운 모터 드라이버 STSPIN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IoT 및 휴대용 제품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더욱 작고 휴대는 간편하면서도 사용 시간은 늘어난 배터리 구동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초소형 저전력 전기 모터 드라이버를 선보인 것이다. 모터 제어에는 상당한 수준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제품들이 있다. 휴대용 의료 펌프와 드라이버, 개인 건강 보조 기기, 휴대용 POS 단말기, 소형 로봇, 감시 장치, 정밀 공구, 휴대용 프린터 등을 들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로직과 전력 부품을 공간과 전력 할당이 제한된 한 개의 칩에 통합시키는 것이다. ST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싱글 칩 모터 드라이버 라인업에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통합하여 휴대용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가장 어려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저전력 소모, 소형 폼팩터, 뛰어난 성능을 통합한 ST의 새로운 모터 드라이버 STSPIN이 배터리 구동 IoT 제품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T에 따르면, 사이즈가 3 x 3mm으로 세계 최소형 단일 칩 모터 드라이버인 STSPIN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