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메타버스 사업 조정의 일환으로 가상현실 회의 애플리케이션 ‘호라이즌 워크룸’을 포함한 관련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투자 방향을 재편하고 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메타는 오는 2월 16일(현지 시간)에 독립형 워크룸(Workrooms)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종료한다. 메타는 워크룸을 출시 당시 팀이 몰입형 환경에서 회의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으로 소개했으며, 메타버스 업무용 서비스의 핵심 사례로 제시해 왔다. 메타는 이제 자사 호라이즌(Horizon) 플랫폼이 “광범위한 생산성 애플리케이션과 도구”를 지원할 만큼 진화했다며, 이에 따라 “워크룸을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엔가젯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메타버스 관련 지출을 크게 줄였으며,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부문에서 1,000명 이상 직원의 정리해고 절차를 시작했다. 이러한 감원과 조직 개편의 결과로 메타는 가상현실(VR) 스튜디오 3곳을 폐쇄했다. 리얼리티 랩스는 2021년 이후 700억달러 이상 손실을 기록했으며, 메타는 엔가젯에 리얼리티 랩스 투자의 일부를 메타버스에서 웨어러블 기기 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메타가 메타버스 부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세 곳을 폐쇄하고, 인기 VR 피트니스 앱의 신규 콘텐츠 지원을 중단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메타는 아마처(Armature), 산자루(Sanzaru), 트위스티드 픽셀(Twisted Pixel) 등 세 곳의 VR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이와 함께 VR 피트니스 앱인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더 이상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게 됐다. 트위스티드 픽셀은 지난해 11월 마블스 데드풀 VR(Marvel's Deadpool VR)을 출시한 스튜디오이고, 산자루는 애즈가르드즈 래스(Asgard's Wrath)로 알려진 개발사다. 엔가젯은 블룸버그(Bloomberg)를 인용해, 2021년에 레지던트 이블 4(Resident Evil 4)를 퀘스트(Quest) 플랫폼에 이식한 아마처 또한 폐쇄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슈퍼내추럴 역시 앞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슈퍼내추럴 운영사는 페이스북(Facebook)에 올린 공지를 통해 “최근 스튜디오 조직 개편으로 인해, 슈퍼내추럴은 오늘부터 새로운 콘텐츠나 기능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메타가 메타버스 사업부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메타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팀은 직원의 약 10%를 감원할 예정이며, 해고는 부서 내 메타버스 관련 인력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원은 메타의 인공지능(AI) 야심이 가상현실(VR) 부서로부터 회사의 초점을 빼앗아 온 데 따른 부작용으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메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앤드루 보즈워스(Andrew Bosworth)는 회의를 소집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참석할 것”을 촉구하고, 이 회의가 올해 “가장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즈워스 CTO는 약 1만 5,000명의 직원을 둔 리얼리티 랩스 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메타의 VR 팀 감원은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있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메타가 메타버스 예산을 30% 삭감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메타버스 팀 감원은 메타의 레이밴(Ray-Ban) 스마트 안경이 VR 헤드셋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AI가 메타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더라도 메타버스 자체는 수년간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많은 이용자들은 이미 이 VR 소셜 플랫
3D 설계·PLM·디지털 제조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개발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2월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2028년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선박의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Digital Manufacturing) 등 다양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시스템들을 하나로 합쳐, 설계 변경이 생산 현장에 즉시 반
AI·메타버스 기술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싱가포르 Web3 인프라 기업 MUTA와 함께 UAE 두바이에서 1,5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측은 현지 시간 18일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Armaverse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TCI Venture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3년간 Web3·AI·메타버스 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플랫폼·투자를 아우르는 대규모 글로벌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MUTA는 싱가포르에 이어 Web3 산업의 핵심 허브로 부상한 UAE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멀티버스(Multi-Verse)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기반을 확보했다. MUTA가 구축하는 멀티버스는 여러 플랫폼과 월드가 상호 연동되는 개방형 Web3 구조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제작자가 단일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MOU는 해당 생태계를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모션웨이브는 AI 에이전틱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콘텐츠·디지털 IP 분야에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협력
XR,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가상현실 기술이 빠른 속도로 산업 현장에 침투해 들어오고 있다. 제조, 건축, 물류 현장 등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꾸고 있는 가상현실 기술. 이러한 첨단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산업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14일 개최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나이대의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orea Metaverse Festival 2025, 이하 KMF 2025)에선 B2B, B2C 영역을 아울러 VR 글라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햅틱 장비 등 첨단 AI 기술이 접목된 최신 가상융합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장에는 가상현실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려고 온 젊은 관람객들이 많았지만, 제조, 건축, 물류 등 산업 현장의 모습을 바꾸고 있는 XR, 디지털 트윈 솔루션들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쉽게 만든 디지털 트윈에 3D 콘텐츠 올려 작업자 효율 높인 딥파인 공간 컴퓨팅 전문기업 딥파인은 현실 공간을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고 이를 활용하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XR 기반 공간 컴퓨팅
KAIST 연구진이 단 2~3장의 일반 사진만으로 실제 환경을 고정밀 3D 공간으로 복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라이다(LiDAR)나 고가의 3D 스캐너, 복잡한 보정 과정 없이도 실험실·도심·건축물 등 현실 공간을 실감형 가상 환경으로 재현할 수 있어, 향후 3D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전산학부 윤성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SHARE(Shape-Ray Estimation)’ 기술은 정밀한 카메라 위치나 방향 정보를 알지 않아도 영상 자체만으로 고품질의 3차원 장면을 복원할 수 있는 신개념 3D 복원 방식이다. 기존 기술은 카메라의 촬영 각도와 위치를 사전에 알아야 정확한 복원이 가능했으나, SHARE는 영상 내에서 스스로 공간 정보를 추출해 카메라 시선 방향(Ray)과 사물의 형태(Shape)를 동시에 추정함으로써 이 한계를 극복했다. SHARE 기술은 소수의 영상에서도 서로 다른 시점에서 촬영된 장면을 하나의 공통된 공간으로 자동 정렬하고, 왜곡 없이 정확한 3D 구조를 복원한다. 별도의 학습 과정이나 장비 보정 없이도 정밀한 모델링이 가능해 현장 활용성이 높으며, 건설·미디어·게임·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과 웹3 게임 플랫폼 ‘크레타’가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버즈 알 아랍 호텔에서 글로벌 리더 포럼 ‘마즐리스 알 루야(Majlis Al-Ru’ya)’를 공동 개최했다. ‘비전가들의 모임’을 뜻하는 이번 포럼은 AI,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초연결 네트워크 등 첨단 기술의 미래 흐름과 산업적 영향력을 조망하는 자리로, 양사 초청 VIP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특히 라스알카이마의 모하메드 빈 사우드 빈 사끄르 알 카시미 왕세자, 전 UAE 부총리 함단 빈 사이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등 중동 왕실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위상을 높였다. 크레타의 토마스 부 CIO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AI와 Web3 기술이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그는 “AI 기술 발전으로 소규모 팀도 대형 게임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AI 에이전트는 향후 공동 제작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 창작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블룸테크놀로지 이상윤 대표는 크레타와 로커스체인을 축으로 한 글로벌 기술 연합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AI 메타버스, Web3 게임, 서버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주자인 로커스체인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시 오픈 형태의 ‘공개 테스트넷’을 전격 개방하며 기술 검증과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넷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사용 시나리오 기반의 기술 완성도 점검과 개발자 중심의 생태계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이중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로커스체인은 자사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NFT 민팅 기능을 중심으로 실시간 트랜잭션 처리, 네트워크 안정성, 확장성 등 퍼블릭 블록체인의 기술 한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테스트넷은 메인넷과 동일한 아키텍처와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돼, 실제 운영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로커스체인은 테스트넷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디버깅을 진행한 후, 기술적 안정성이 확보된 기능을 메인넷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위한 전용 IDE 환경과 NFT 민팅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개발자들은 솔리디티(Solidity) 언어를 통해 손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고, PREVM 채널을 통한 실시간 테스트와 VME 채널을 통한 네트워크 부하 점검도 가능하다.
이용자가 직접 스토리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양방향 소통 지향해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Crack)'을 다음달 3일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랙은 지난해 3월부터 뤼튼에서 제공해 온 '캐릭터 챗'의 단독 웹 및 앱 서비스로, 이용자의 호응에 힘입어 독립 브랜드로 거듭나게 됐다. 서비스명 '크랙'은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차원의 틈이나 균열을 의미한다. 이는 이용자들이 만든 수많은 세계와 그곳으로 통하는 입구를 상징하며, 혁신과 확장, 진보의 의미도 담고 있다. 스포츠 용어에서 기존 전술을 파괴하고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크랙 플레이'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이기도 하다. 뤼튼은 이번 크랙 출시를 통해 기존 캐릭터 챗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개인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무료 이용자도 재미있게 즐기도록 일반 모드의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캐릭터 제작 과정을 간소화하고, 청소년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캐릭터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의 차별점은 일방향적인 콘텐츠 소비를 넘어 이용자가 직접 스토리에 참여하고 체험하
롯데이노베이트의 경영진 19명이 최근 약 4억 원 규모의 자기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자기회사 주식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분들께 전달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화기 위해 전 임원이 뜻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과 조직 개편 등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EVSIS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2024년 8월 초실감형 메티버스 칼리버스를 본격 론칭한 후 두 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사업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사업들과 새로운 IT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텔레콤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 어워드) 2025’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사칭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 ‘AI APS’ ▲AI 기반의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으로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수상한 페타서스 클라우드는 통신사의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AI APS는 언어 AI 모델을 활용해 문자 메시지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해 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향상한 최고의 혁신상을 받은 메타 포레스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심리 상담 서비스로, 상담사와 내담자가 실시간 표정 인식이 가능한 아바타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 기여 우수 모바일상을 받은 해피 해빗은 SKT의 자체 LLM(대형 언어 모델)인 에이닷엑스와 딥러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SDR(Software Defined Robot) 솔루션으로 ‘이목 집중’ 로봇 기술 검증 효율성 극대화 기대...“시행착오 줄여 시간·비용↓” 민트로봇이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출격해 산업·참관객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가상공간에서 로봇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기술을 내세웠다. 민트로봇 전시부스에서 소개된 SDR 솔루션은 독립적인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컨테이너(Containeriz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쉽게 말해,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것인데, 이 환경에서 가상화(Virtualization) 인프라를 구축해 로봇 제어·구동을 검증할 수 있다. 해당 SDR 기술은 로봇의 가동·주행을 담당하는 제어기를 비롯해, 설비 통합 제어단까지 가상화한다. 이후 물리 엔진 기반 시뮬레이터와 연결해 실제 로봇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상 로봇의 제어 모습을 구현한다. 이번 CES 부스에는 이러한 과정이 모사된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이 공간 안에는 민트로봇 자체 개발 모션 제어기가 이
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가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018년 프로젝트 시작 이후 최초로 실시된 대규모 검증으로,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 성능을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평가했다. 로커스체인은 거래량 증가와 노드 수 확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설계 목표를 달성했다. 테스트 환경에서는 32개의 샤드로 구성된 네트워크에서 초당 1,000 TPS 이상의 트랜잭션이 0.1~3초 내에 처리됐고, 최대 1,400 TPS를 초과하는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대역폭은 평균 5Mbps 이내로 유지됐다. 특히 로커스체인은 ‘큐빅샤딩’ 기술을 통해 최대 4,096개의 샤드까지 확장 가능하며, 최소 대역폭(5Mbps)에서도 수십만 TPS를 처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였다. 이는 기존 블록체인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로커스체인의 기술적 성과는 탈중앙화 디지털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게임, 비디오 스트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가 미래 교실 및 회의 시스템 전문 기업 디지윌과 스마트 클래스 설루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가 연구 과제 및 공공, 기업, 민간 등 전 영역에 걸쳐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기술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디지털 교육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20여 년간 IT·SW, AI,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드론 분야 등에서 최신 전문 기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와 AI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디지윌은 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 클래스 및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디지털 에듀테크 설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양방향 공유수업 시스템 ‘클래스아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사는 앞으로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