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텔, 엔비디아가 장악한 GPU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인텔이 그동안 엔비디아가 주도해 온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 새로 진입해 인공지능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텔은 기업 쇄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엔비디아(Nvidia)의 성장 동력이 된 새로운 유형의 칩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프 부 탄(Lip-Bu Tan)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월 3일(현지 시간) 시스코 인공지능 서밋(Cisco AI Summit)에서 인텔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GPU는 인텔이 전통적으로 생산해 온 중앙처리장치(CPU)에 비해 특수화된 프로세서로, 게임과 인공지능(AI) 모델 학습과 같은 작업에 사용된다. 테크크런치는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인텔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통신사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의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케보크 케치치언(Kevork Kechichian)이 총괄한다. 케치치언은 지난해 9월, 다수의 엔지니어 채용과 함께 영입됐다. 인텔은 올해 1월 이 전략을 위해 에릭 데머스(Eric Demers)도 영입했다. 데머스는 이전에 퀄컴(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