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체류 인구 측정함으로써 공공 인프라 등에 관련 수요 및 사업 계획에 활용 SK텔레콤(이하 SKT)은 19일 자사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에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실내 유동인구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AI 유동인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유동인구 분석 기술은 특정 지역 내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 실외 이동 인구와 실내 체류 인구의 구분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SKT는 기지국,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파 정보를 통해 실내∙외 인구 분석이 가능한 딥 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리트머스에 적용해 실내 체류 인구와 실외 이동량 분석이 가능한 AI 유동인구를 개발했다. SKT는 리트머스로 분석된 실내외 유동인구 외에 인구, 토지, 지역 등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내 전체 인구 추정하는 전수화 기술을 적용, 측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SKT가 개발한 AI 유동인구 기술의 측정 데이터는 실내 체류 인구를 정밀하게 측정함으로써 공공 인프라, 교통, 재난, 환경 등에 관련된 수요 및 사업 계획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SKT는 리트머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AI 유동인구 기술 및 데이터를 고
지자체가 탄소 감축 고려한 교통 정책 수립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 SK텔레콤(이하 SKT)은 1일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수단(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서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산업 사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부터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존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SKT는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통신 위치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교통신호 체계에 적용한 결과, 차량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음이 입증됐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최근 자사의 AI 기반 위치데이터 분석 플랫폼(리트머스)에서 추출된 교통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T.Flow)을 개발하고 화성시 내 상습 정체구간에 첫 적용, 차량 통행시간 단축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는 통신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 '티플로(T.Flow)'는 위치기반 이동통신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되는 교차로의 방향 별 교통량 정보를 이용해 교통신호를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체계를 제공한다. SKT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상습 정체구간인 교차로 15곳 구간에 신호체계 개선안을 만들어 교통개선 효과를 시험했으며, 실제 차량 통행시간이 13%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실제 적용도로는 화성시 삼천병마로 자안입구 삼거리에서 해광금
유영상 대표, MWC서 글로벌 협력 추진…"해외 성장 교두보로" SK텔레콤은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에이닷' 등 미래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MWC 2023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992㎡(약 300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이라는 혁신의 파도가 몰고 올 변화'를 주제로 AI, 도심항공교통(UAM), 6G 등과 같은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선언한 SK텔레콤은 상용화에 성공한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 로봇·보안·미디어·의료 등의 영역에 적용하는 '비전 AI' 기술, AI 반도체 사피온, 스마트 시티 등 분야에 활용하는 로케이션 AI 솔루션 리트머스(LITMUS)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시관에서 방문객이 미래 교통수단 UAM을 체험해 볼 수 있고 티맵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한 UAM 예약·발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차세대 5G 인프라와 6G 기술, 양자 활용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