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와 엑스와이지가 AI·로봇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로봇 프로그래밍부터 실무 교육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교육 플랫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바리스타 로봇, 혈액 운반 로봇 등 지능형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 실무자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엑스와이지 아카데미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E-Series를 활용하며, 엔비디아 플랫폼 및 비전 카메라가 장착된 워크 스테이션,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실습 장비를 제공한다. 최신 AI 기술인 VLA(Vision Language Action)와 Agent-based Root Simulation을 교육하며,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교육도 상반기 내 개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패스트캠퍼스의 S/W·AI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로봇 교육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체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AI+로봇’ 정규 과정을 개설해 3개월간 로봇 프로그래밍과 AI 연계 기술을 교육한다. 셋째
자율주행 기반 로봇 솔루션 업체 위고로보틱스가 실내 자율주행 로봇, AI 로봇 등 프로그래밍 및 개발을 위한 로봇 플랫폼 ‘LIMO’를 SMATOF 2023 전시장에 내놓고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위고로보틱스는 제어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을 산업에 제공하는 로봇 플랫폼 업체다. 물류 이송·순찰·방역·교육 등 자율주행 영역 목적형 로봇을 위한 시스템 통합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측정 및 계측 분야의 목적형 로봇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교육 영역에도 역량 및 투자를 확대해, 엔지니어 발굴 등 자율주행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기관과의 연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위고로보틱스는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콘텐츠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