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이하 BEP)가 광주광역시에 새로운 지역 거점 사무소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를 공식 개소하며 호남권 재생에너지 개발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빛고을' 광주에 문을 연 '라이트하우스'는 이름처럼 '먼 바다에서 항로를 비추는 등대'와 같이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에서 BEP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광주 첨단지구 산업단지 내에 자리 잡은 '라이트하우스'는 광주 및 전남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사업 개발과 지역 협력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다. BEP는 이곳을 거점으로 ▲호남권 내 700MW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 ▲기존 발전소의 성능 향상을 위한 리트로핏 및 리파워링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호남권은 풍부한 일조량 등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BEP는 '라이트하우스' 개소를 통해 이러한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BEP는 호남권 사업 확대와 더불어 장주기 BESS(에너지 저장 장치) 개발을 병행하여 전력 계통 제약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글로벌 xIoT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포스퍼러스 사이버시큐리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확장된 사물인터넷(Extended Internet of Things, 이하 xIoT) 영역을 포함해 국내 기업에게 포괄적인 글로벌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 네슈빌에 본사를 둔 포스퍼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xIoT 장치, 취약한 펌웨어, 만료된 인증서 암호 및 안전하지 않은 구성 등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xIoT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의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서 선정한 50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두산그룹사에 구축 및 운영해본 노하우를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2021년 사이버리즌과 IT 보안을 위한 파트너십에 이어 올해 9월에는 글로벌 OT 보안 전문기업 클래로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OT 보안까지 영역을 확장해왔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이번 포스퍼러스와 파트너십 체결